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가족이민 축소, 취업이민은 확대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9-04-06 19:19:46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백악관 이민개혁안 윤곽

추첨 영주권제도 폐지

메릿시스템 등 여름 공개

아시아 이민자 타격 예상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숙련직 중심의 합법이민 확대안의 대략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4일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 고문 등은 현재 연간 100만 명 안팎으로 발급되는 전체 영주권 규모는 유지하되 취업 이민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취업 이민을 제외한 가족이민은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고숙련 전문직 뿐만 아니라 비숙련직 문호도 확대되며, 단기 취업 비자 등도 늘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쿠슈너 고문이 주관한 이민개혁 회의에 참석했던 관계자들에 따르면 합법이민 확대 방안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했던 추첨 영주권 제도 폐지와 가족 1명이 이민을 오면 다른 가족들이 따라오는 연쇄 가족이민도 축소토록 하고 있다.

이같은 방안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신년 연설에서 불법 이민은 강력 차단하는 대신 합법이민은 대폭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일맥 상통하는 것이다. 쿠슈너 고문 등은 관계 부처와 논의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 올 여름 연방의회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메릿(Merit) 시스템 도입을 통한 합법이민 개혁 추진 의사를 계속 밝혀왔었다. 메릿 베이스 이민시스템은 이민 신청자의 기술과 학력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이민허용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로 캐나다 정부가 도입해 시행 중이다. 

한편 이같은 합법이민 개혁안이 실제 시행되면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타격을 입게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었다.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족 연쇄이민 축소가 현실화될 경우 아시아 출신 국가들의 이민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다.

지난 1960년대까지만 해도 100만 명에 불과했던 아시안 이민자는 2016년 기준으로 2,100만 명까지 급증하면서 전체 이민자의 7%를 차지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만약 가족이민 부문이 축소되면 아시안 이민자 증가세는 현저히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서승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채용·이직·구직’ 모두 잠잠 ‘관세·이란 전쟁’ 불확실성‘의료·운송·물류’만 채용 고용 정체 → 체감 경기 악화 고용시장이 겉으로는 안정적이나 속으로는 정체 상태인 것으로 분석된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갤런당 18~24센트의회 승인 반드시 필요‘실현 가능성·효과’ 논란 공화·민주 대체로 찬성   급등한 휘발유 가격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을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65세 이상 룸메이트 급증‘재정·정서’적 만족도 높아유주택 고령층은 빈방 임대 최근 고령층 사이에서 주거비를 아끼기 위해‘룸메이트’를 구하는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보장 범위 재검토해야부족해도 가입해야 안전리모델링, 보험사에 통보 자연재해 빈발로 주택 보험료가 급등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치솟은 보험료와 높은 자기부담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가정이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미 연구팀 "RSV 관련 중증 하기도 감염 입원 위험도 69% 감소" 임신부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을 접종하면 생후 3개월 이내 아기가 RSV 감염으로 입원할 위험이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2003년 홍명보가 최초…7월 29일 멕시코 올스타와 대결2026 MLS 올스타 '퍼스트 일레븐'에 포함된 손흥민[ML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북중미 월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세계체육기자연맹, FIFA에 항의 서한…"용납할 수 없는 구태 반복되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개최국 중 하나인 미국의 엄격한 비자 심사와 발급 제한으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지난 10년 의심 교인 증가세‘삶에 개입하시나?’회의감도의심, 영적 성장 출발점 돼야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대부분 기독교인이 삶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믿고 있지만, 4명 중 1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낙태·동성애’ 등 단골 주제가톨릭은 이민 문제 집중  상당수 기독교인이 목회자의 설교 등을 통해 정치, 사회 이슈에 대한 언급을 듣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대통령 선거가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행복·자아 찾기’ 개인 영역까지‘영적 목소리’대체 경계심 공존젊은 층, AI 영적 조언에 개방적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AI를 영적 성장에 활용하고 신뢰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