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돈 모으는 목표 세운 후 자동이체 적립 시작

지역뉴스 | 기획·특집 | 2019-03-22 09:09:22

돈모으기,재정교육,앱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현명한 소비자가 될 수 있도록 유용한 앱 활용

 ‘민트’‘퍼스널캐피털’등 지출·현금흐름 파악 도움

돈을 쓰는 건 식은 죽 먹기처럼 쉽다. 그럼 어려운 것은? 돈 씀씀이를 지키는 일이다. 뉴욕타임스(NYT) 개인재정 전문기자 타라 시걸 버나드는 예산을 짜고 투자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추천한다. 

그리고 자녀가 여섯 살 정도 됐으면 돈의 소중함을 이해하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권고한다. 개인재정 전문 저널리스트인 타라 시걸 버나드는 자신의 직장과 가정에서 어떻게 재정 관리 기법을 활용하고 있을까? 시걸 전문기자가 독자를 위해 중요한  원칙과 기법들을 나눈다.

- 예산에 맞춰 지출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도구는 무엇인가?

우선 전통적인 예산 수립 및 지출 점검 방식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고 본다. 예산을 세우고 거기에 맞춰 돈을 쓰는 방식 말이다. 

오히려 반대로 접근한다. 돈을 얼마나 썼는지 보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 돈을 모아야 하는가에 포커스를 맞춘다. 은퇴를 위한 것인지, 대학 학자금을 모으기 위해서인지,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일단 저축 시스템이 구축되고 비상시를 대비한 방안이 마련되고 나면 한결 편해진다. 따로 지출 관리를 위해 골머리를 쓰지 않아도 되고, 지나친 죄책감에서도 벗어난다. 비록 완전하지는 않지만 아예 돈 관리에 실패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물론 돈 관리가 모든 상황에 맞아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특히 부채를 줄이거나 은퇴 대책을 강화할 필요성 같은 것은 새삼 두 말할 것도 없다. 

또 지출 관리를 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베네핏을 얻는 것도 아니다. 25센트 짜리 쿼터 동전까지 모두 꿰뚫고 있다고 해도 꼭 효과적인 것도 아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 ‘민트’(Mint)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은 내 돈이 어디로 흘러나가는지, 내 소중한 자산은 제대로 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파악하는데 여전히 효과적인 도구가 된다.

또 예산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되고, 지출이 과다한 수준에 도달하면 경고를 울려주기도 한다. 부인할 수 없는 확실한 장점이 하나 있다. 

어디서나 로그인 해서 내가 돈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내 은퇴 자금이 얼마나 쌓이고 있는지 즉시 확인할 수가 있다.

투자자문회사인 퍼스널캐피털(Personal Capital) 역시 아주 유용한 무료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현금 흐름을 파악하고, 최소 비용으로 거둘 수 있는 은퇴 대비책 등을 짜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지출 및 부채 상환 등에 보다 적극적인 대안을 세우려는 사람에게는 유니드어버젯(You Need a Budget)을 추천할 만하다. 취재하던 중 이 앱을 통해 인생을 바꾸는 도움을 받았다는 사람들을 여럿 만났다.

- 저축과 투자를 늘리기 위해 추천할 만한 도구는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원칙은 이것이다. 바로 자동 이체를 통한 적립이다. 뱅가드(Vanguard)같은 저비용 투자회사를 정해 놓은 다음에는 자동 적립 방식이야말로 안정적인 성공의 길이다. 

IRA 연금이나 자녀를 위한 529칼리지세이빙 같은 곳에 최대한 많은 자금이 자동으로 적립되도록 조치하라. 

401K 같은 직장 연금이 있다면 매년 자동으로 적립금을 늘릴 수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게 좋다. 만약 그런 시스템이 없다면 매년 직접 금액을 올릴 수 있도록 셀폰이나 컴퓨터 캘린더에 날짜를 셋업해 놓고 적립금을 늘려라.

로보어드바이저스(Roboadvisers)는 투자와 재정관리를 돕는 첨단 기술을 동원하고 있다. 

이름과는 달리 최근 인간 투자전문가들과 업무 협력도 크게 확대했다. 베터먼트(Betterment)나 웰스프론트(Wealthfront)도 다양한 목적과 목표 금액에 따라 얼마나 오래 동안 저축을 해야하는지 안내를 제공한다.

- 직업을 떠나 현재 어떤 하이텍 제품에 꽂혀 있는지.

비교적 하이텍 첨단 기술과 별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다. 남편이 축구 팬이라 케이블 방송은 끊지 못했다. 최근에 케이블을 취소하고 스마트TV 방송인 로쿠(Roku)를 통해 더 싸게 케이블에 나오는 방송을 보게 됐다. 물론 케이블 방송처럼 레코딩 하는 기능은 안 된다.

매일 들어가는 앱도 있고 일주일에 한 번 쓰는 앱도 있다. 보통 컴퓨터 화면에 60여 개의 탭을 깔아 놓는다. 트위트에 뜬 글 중에서 나중에 읽고 싶은 것을 화면에 받아 놓기도 한다. 이 모두를 포켓(Pocket) 앱에 저장하고 출퇴근 길에 열어 본다. 또 아이패드의 라마인더스(reminders) 앱에다 해야 할 일들의 리스트를 넣어 둔다.

아이들 사진을 친척들에게 보낼 때는 잉크(Ink)와 포스터그램(Postagram)을 애용한다. 이런저런 앱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아주 많지만, 정말 원하는 앱은 우리 모두를 현명한 소비자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앱이다. 

브랜드 이름만 앱에 입력하면 아이들이 먹는 오트밀에 살충제가 첨가 돼 있는지 알려주는 앱도 그중의 하나다.

.■ 자녀의 재정교육을 위한 앱

두살 난 딸과 여섯 살 짜리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얼마 전부터 아들이 크레딧카드는 어떻게 쓰는 것인지, 우리는 돈을 얼마나 벌고 있는지, 물어오기 시작했다. 

어린이와 틴에이저를 위한 재정 관리 앱은 수도 없이 많다. 하지만 아이가 참고 기다리는 습관을 키우는데 꼭 필요한 앱을 찾고 싶었다. 

요즘은 마켓을 가서 직접 지불하지 않아도, 식료품을 집 문앞에 배달해 놓는다. 뭐가 필요하면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아이들 눈에는 어떤 거래가 이뤄졌는지 알 수가 없을 수 있다. 

아이가 돈의 개념을 파악하도록 매주 5달러씩 용돈을 주기도 했다. 이 돈을 저금통에 넣는 대신, 아이패드에 있는 앱을 통해 관리하도록 도왔다. 몇 가지 앱을 점검해 봤는데 피키봇(Piggy Bot)이 어린 아이들에게 가장 적합해 보였다. 아이는 이 앱을 갖고 즉시 책 두 권을 산다는 저축 목표를 세웠다. 물론 목표에 도달하려면 9주는 걸린다. 물론 가다리지 않고 그냥 도서관에 된다는 말도 해 줬다.

<유정원 객원기자>

돈 모으는 목표 세운 후 자동이체 적립 시작
돈 모으는 목표 세운 후 자동이체 적립 시작

어린이 재정교육용 앱 ‘피키봇’은 간단하게 구성돼 있어 6세 아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Lisa Weatherbee for The New York Times>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상의 '절세 전략 워크샵' 열어
한인상의 '절세 전략 워크샵' 열어

이상엽 회계사 강사로 절세법LLC, 합법적, 부동산 절세 제시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는 지난 21일 둘루스 사무실에서 이상엽 회계사를 강사로 초청해 ‘절세 전략 워크샵’

연방법원 “조지아 가석방 제도 위헌 소지”
연방법원 “조지아 가석방 제도 위헌 소지”

“종신형 청소년에 가석방 제한”60대 장기수감자에 소송 허용주 사면복권위 기각 요청 거부  현행 조지아 가석방 제도가 연방 수정헌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연방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한인타운 동정〉 '바디프랜드 스페셜 프로모션'
〈한인타운 동정〉 '바디프랜드 스페셜 프로모션'

바디프랜드 스페셜 프로모션금로벌 No.1 마사지체어, 대한민국 브랜드 바디프렌드는 '더 깊어진 전신쾌감 페리스네오'를 36개월 무이자 할부로 판매한며, ACH 결제를 환영한다. 문

애틀랜타 다니엘기도회 열기로 뜨겁다
애틀랜타 다니엘기도회 열기로 뜨겁다

23일 이성미 개그우먼 말씀 전해21일 청년 다니엘기도회도 열려 애틀랜타 지역 기독교인들이 함께 하는 ‘2026 미주 애틀랜타 디아스포라 다니엘 기도회’가 지난 22일 개막돼 28

GA 400번 유료차선 본공사 내달 착공
GA 400번 유료차선 본공사 내달 착공

총 16마일 구간…2031년 완공 목표GDOT “당분간 교통혼잡 가중 예상” 조지아 400번 도로 유료급행차선 본 공사가 내달 착공된다. 이에 따라 공사 끝날 때까지 수년간 운전자

애틀랜타한인회 1분기 정기이사회 개최
애틀랜타한인회 1분기 정기이사회 개최

이홍기 민사소송 4월 10일경 히어링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 이사장 강신범)는 23일 저녁 둘루스 서라벌 한식당에서 2026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한인회는 사업 및 재정보

정신여중·고 동문회 밀알선교단에 후원금
정신여중·고 동문회 밀알선교단에 후원금

애틀랜타 정신여중·고 동문회(회장 장미희)는 지난 21일 애틀랜타 밀알선교단을 방문회 최재휴 단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동문회는 2024년부터 꾸준하게 후원금 지원 및 자원봉사를

초·중학교 이어 고교도 휴대전화 금지
초·중학교 이어 고교도 휴대전화 금지

관련 법안 주의회 통과2027-28학기부터 시행 조지아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에서도 휴대전화 사용 전면 금지가 사실상 확정됐다.주상원은 23일 주내 모든 공립 고등학

한샘교회 이순영 명예권사 추대
한샘교회 이순영 명예권사 추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섬터(Sumter)에 위치한 미주성결교단 소속 한샘교회(담임목사 지윤병)는 지난 22일 오후 이순영 명예권사 추대식을 개최했다. 이순영 권사는 오랜 세월 헌신과

133년 역사 법원건물 화재로 붕괴
133년 역사 법원건물 화재로 붕괴

23일 오후 롬 법원 건물에 불주민들 “역사 한 부분 무너져” 플로이드 카운티 롬 다운타운에 있는 133년 역사의 법원 건물이 화재로 소실됐다.화재는 23일 오후에 발생했다. 이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