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데이팅 앱’ 이용 성범죄 사건 부쩍 늘어

미국뉴스 | | 2019-03-09 21:21:35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친구·연인 찾기 등 

청소년들 사이 확산

신분 속이고 접근 

성관계·동영상 찍어

지난해 여성들을 연쇄 성폭행, 살해하고 도주했다 체포됐던 연쇄 살인범 대뉴얼 드레이튼(27)이 범죄 대상 여성들을 찾은 것은 모바일 데이팅 앱 서비스 ‘틴더’(Tinder)를 통해서 였다. 드레이튼은 수차례 범행을 저지른 후에도 이 ‘틴더’ 앱을 통해 성폭행 대상 여성들을 반복적으로 물색해 왔던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10대와 2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데이팅 앱’들이 범죄에 악용되고 있어 ‘데이팅 앱’을 통한 만남이 위험하기 짝이 없다는 지적이다.  특히 최근에는 한인 청소년들도 친구나 연인을 찾기 위한 ‘데이팅 앱’ 사용이 늘고 있어 한인 부모들의 우려와 걱정이 커지고 있다.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이성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데이팅 앱’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낯선 이성과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어 미국 시장규모가 40억달러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이 ‘데이팅 앱’들은 신분을 속이기 쉬워 낯선 이성을 만났다가 성폭행이나 강도를 당하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LA 지역에서만 데이팅 앱을 미성년자를 꼬드겨 성폭행을 한 사건이 연속적으로 2건이 적발됐고, 성폭행을 하려다 미수에 그치거나 동영상을 촬영해 협박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지난 달 애너하임에서는 데이팅 앱에서 만난 12세 소녀와 성관계를 가진 21세 남성이 체포됐다. ‘틴더’를 통해 피해자를 만난 남성은 피해소녀가 나이를 19세로 속였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데이팅 앱 ‘탄탄’(Tantan)에서 만난 미성년 소녀를 성폭행하고 성관계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UC 어바인 대학생이 지난 달 22일 체포되기도 했다.

데이팅 앱을 통한 만남이 이처럼 위험천만하게 된 것은 앱 사용자가 본인의 신상정보를 얼마든지 거짓으로 꾸며낼 수 있고, 앱을 통해 상대방의 위치확인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신분을 속이고, 위치를 확인해가며 범죄에 악용할 수 있는 소지가 크다.

한 연구에 따르면, 데이팅 앱을 통해 발생하는 범죄가 연간 수백퍼센트씩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범죄가 성범죄였고, 강도나 살인으로 이어진 사건들도 있었다. 또, 성범죄 전과자들이 데이팅 앱으로 범죄대상을 물색한다는 조사보고도 있다.  

전문가들은 ‘데이팅 앱’을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팅 앱을 통해 첫 만남을 가질 때는 반드시 공공장소에 만날 것을 권고한다. 

또는 첫 만남에는 친구와 함께 만나거나 상대방의 집에 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상대방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신분증을 보여 달라고 요구하는 것도 데이팅 앱 만남에서는 무례한 행동이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성과 만나려는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데이팅 앱들은 ‘틴더’, ‘탄탄’, ‘범블’(Bumble), ‘힌지‘(Hinge) 등 10여개가 있다.  <석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81주년 광복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81주년 광복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광복절 81주년 기념식8월 15일(토)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참석자에게 석식을 제공하며, 3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파크빌리지 쇼핑센터 쟌스크릭

시민권 조지아 주민 애틀랜타 공항서 체포
시민권 조지아 주민 애틀랜타 공항서 체포

ICE,이름∙생일 동일한 용의자 오인 막무가내 수갑 채운 뒤 5분 뒤 석방  시민권자인 조지아 주민이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오인 체포되는 일이 일어났다.WSB-TV가

한인 미쉘 강 후보 선거구는 빠졌다
한인 미쉘 강 후보 선거구는 빠졌다

AJC, 주하원 선거 승부처 8곳 선정둘루스 105 지구 등…99지구 제외 올해 중간선거에서 조지아 민주당의 주하원 다수당 지위 회복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AJC가 승부처 8곳

한인회관서 두 한인회 한날 각각 광복절 기념식
한인회관서 두 한인회 한날 각각 광복절 기념식

유진철 측 단독사용 '꼼수' 불구 법원, 공동사용 긴급명령 내려 제36대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제81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8월 15일 오후 5시에 예정대로 애틀랜타한인회관

학자금 대출 조지아 주민 4명 중 1명 ‘디폴트’
학자금 대출 조지아 주민 4명 중 1명 ‘디폴트’

40여만명 9개월 이상 연체 중360일 이상 연체는 19여만명  학자금 대출을 받은 조지아 주민 중 약 40만명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1일 AJC는

평통 애틀랜타,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평통 애틀랜타,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이달 13일 오후 8시 줌으로 진행임혜영 UAB 협사법 교수 강사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 종교민족화합 분과위원회가 오는 13일(목) 오후 8시 온라인 특

월드옥타, 스타트업 육성 ‘기업가 정신교육’ 개최
월드옥타, 스타트업 육성 ‘기업가 정신교육’ 개최

AI 시대 글로벌 창업가 육성 교육18-21일 온라인 교육, 14일 마감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글로벌스타트업위원회(위원장 썬 박)가 차세대 글로벌 창업가 육성을 위한 ‘제

귀넷 공립학교 성적 ‘애틀랜타 평균 이상’
귀넷 공립학교 성적 ‘애틀랜타 평균 이상’

2025~26학기 마일스톤 공개8학년 수학 제외 전 과목 향상  귀넷 공립학교 학생들의 성적이 대부분의 과목에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조지아 주교육부가 지난 6일 영어 과목을 제

한인변협 내달 무료 법률 세미나 연다
한인변협 내달 무료 법률 세미나 연다

조지아 한인변호사협회(KABA-GA) 솔로&스몰펌위원회는 9월 13일 오후 4시 둘루스 그레이스 홀에서 제14회 애틀랜타 동포를 위한 무료 법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시현 변호사의 SBA 대출 규정, 김운용 변호사의 이민법 및 ICE 단속 대처 방안, 안호제 변호사와 총영사관의 선천적 복수국적 포기 및 65세 이상 복수국적 안내 등 세 가지 주제가 다뤄진다.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후원하며 동포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개솔린·식품 등 줄줄이 상승가구당 1,000달러 추가 부담가주 주민 물가 피해‘최악’쇠고기 1년새 10% 이상 상승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정작 가장 큰 피해는 치솟은 개솔린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