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필터 마스크 좀 사서 보내 줄래?"

미주한인 | | 2019-03-07 20:20:21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세먼지 공포확산 한국

미주 한인들에 구매요청

한국선 물량 없고 값 비싸 

고가 공기 청정기 부탁도

 

#1>뷰포드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이모씨는 최근 서울에 거주하는 부모님이 초미세먼지로 기침이 잦아짐에 따라 1,000달러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구입해 선물했다. 이씨는 “부모님이 미세먼지로 힘들어 하는데 한국에서는 공기청정기 가격이 비싸 구입할 엄두를 못낸다고 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이곳에서 미국제품을 구입해 한국으로 보냈다”고 말했다. 

#2>또 다른 한인 박모(둘루스 거주)씨도 한국에 거주하는 친구들이 미세먼지로 인해 필터가 달린 마스크를 대량 구입해 배송해 달라는 부탁이 계속돼 난감한 실정이다. 박씨는 “미국의 경우 마스크 10개 밸류팩이 20달러 안팎인데 한국에서는 미세먼지로 대기오염도가 심해지다 보니 수요가  폭증해 한 개에 3만원정도까지 올랐다며 친구들로부터 돌아가면서 사서 보내달라는 부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박씨는 “한 사람일 경우에는 많지 않은 돈이지만 여러 명이 되다 보니 무시할 정도가 아니다”라면서 “ 마스크 비용과 해외 배송료를 일일이 보내달라고 할 수도 없고 답답하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한국을 집어삼킨 초미세먼지 공포가 확산되면서 한국의 지인들로부터 고가의 공기청정기나 기능성 마스크 구입을 부탁 받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한국에서는 최근 며칠째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국회차원에서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등을 담고 있는 국가재난사태 관련 법안이 마련될 정도로 미세먼지로 인한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관련기사 D섹션>

이에 따라 공기청정기와 마스크 등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 이들 제품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다 보니 해외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 사용층이 늘고 글로벌 배송망이 견고해지며 과거보다 해외직구의 진입장벽은 많이 낮아진 편이지만 여전히 언어와 배송비 등의 문제로 인해 해외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  이때 가장 손쉬운 방법이 바로 해외에 있는 지인들에게 구매를 부탁하는 것이다. 

전자 필터 마스크의 경우 위의 사례처럼 미국에서 구매하는 것이 훨씬 싼 편이고 공기청정기도 제품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한국에 비해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미국에 거주하는 지인들을 통해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배송업계에서는 공기청정기 등 고가의 특송 화물들의 신고가격을 허위로 작성할 경우 벌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우빈 ·김철수 기자 

"필터 마스크 좀 사서 보내 줄래?"
"필터 마스크 좀 사서 보내 줄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물꼬 튼’손흥민, 2경기 연속골… 1골1도움으로 3연승 앞장
‘물꼬 튼’손흥민, 2경기 연속골… 1골1도움으로 3연승 앞장

솔트레이크전서 자책골까지 유도 세 골 관여 LAFC 3-1 승리 견인올 시즌 MLS 2호·공식전 4호 골가장 먼저 리그 10도움 달성  LAFC의 손흥민이 솔트레이크전에서 1골1도

트럼프 2기 국정 갈림길…동력 확보냐 레임덕이냐
트럼프 2기 국정 갈림길…동력 확보냐 레임덕이냐

역사상 대체로 野에 유리…트럼프 “지면 탄핵소추 당할 것” 우려하기도여론조사 토대 현 판세는 ‘민주 하원 다수당 탈환·공화 상원 수성’ 분석트럼프, ‘국정성과·이념 전쟁’ 與선거전

‘301조 강제노동’ 빌미… 되살아난 트럼프 관세

한국 등 60개국에 10~12.5% 부과 ‘10% 관세’ 만료 7시간 전 발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60개 주요 교역국에 10~12.5%의 새로운 관세를 부과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끝… 요즘 대세 ‘마이크로 이사’
눈 깜짝할 사이에 끝… 요즘 대세 ‘마이크로 이사’

짐 줄이고 가까운 곳으로 빠르게 이동좋은 집 나오면 하루 만에 계약·입주직장 이동 잦은 MZ세대 중심 확산 이케아, 웨이페어 등에서 판매하는 조립식 가구는 운반 비용보다 새로 구입

소득의 30% 렌트비 공식… 이젠 현실과 맞지 않는다
소득의 30% 렌트비 공식… 이젠 현실과 맞지 않는다

30% 지켜도 생활비 빠듯가처분 소득 기준 계산최근엔‘50·30·20 관리법’  주거비를 세전 총소득의 30% 이하로 유지하면 나머지 생활비와 저축, 기타 지출을 감당할 수 있다는

노년층 ‘우울·불안·수면장애·후각 저하’ 주의… 치매 징조
노년층 ‘우울·불안·수면장애·후각 저하’ 주의… 치매 징조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느려진 걸음걸이·악력 감소도 알츠하이머 초기 징후인지기능 이상 전 뇌 변화 진행 중일 수 있다는 연구생활습관 개선으로 45% 예방 가능… 조기

50대부터 시작되는 뼈 건강 비상…“단순 골감소증도 주의”
50대부터 시작되는 뼈 건강 비상…“단순 골감소증도 주의”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폐경 후 에스트로겐 감소로 골밀도 급격히 저하체중부하 운동과 근력운동, 단백질 섭취가 핵심칼슘·비타민D 보충해야 흡연·전자담배는‘금물’방치하면

‘창조’ 다큐·역사·코미디… 집에서 즐기는 기독교 콘텐츠
‘창조’ 다큐·역사·코미디… 집에서 즐기는 기독교 콘텐츠

대각성… 영적 각성이 건국 토대초원의 집… 가족의 신앙·인내모든 것의 이야기…‘창조’다큐 올여름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기독교 신앙과 가족, 용기, 희망, 회복을 주제로 한 다

입맛 없는데 몸무게는 늘고 피곤하다면…‘갑상선 위기’
입맛 없는데 몸무게는 늘고 피곤하다면…‘갑상선 위기’

■ 김경진 고려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많이 자도 개운치 않고 지칠 땐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의심혈액 속 호르몬 수치 측정만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진단 가능고령층, 기억력 저하 증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깜짝… 소아감염병 발생률 재상승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깜짝… 소아감염병 발생률 재상승

<사진=Shutterstock>  코로나19 방역 기간 급감했던 ‘소아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발생률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