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국민회 유물·사료 마침내 빛 봤다

미주한인 | | 2019-03-04 19:19:12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주 한인 이민 선조들의 이민 정착 역사와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운동의 활약상을 밝혀 줄 2만여 점에 가까운 대한인국민회관 내 이민사 유물에 대한 USC의 디지털 보존화 작업이 완료된 가운데(본보 2018년 12월10일자 보도) 사료들의 첫 모습이 뜻깊은 3.1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반에 공개됐다.

USC 한국학 도서관과 LA 총영사관은 임시정부 수립 및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그동안 USC 동아시아 도서관에서 특수약품 처리와 디지털 스캔 작업이 진행돼 완료된 국민회 유물 및 사료 일부를 공식 공개했다.

이날 USC 디지털 아카이브에 등재돼 누구나 온라인으로 볼 수 있게 된 자료들은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으로부터 위탁받은 1만7,000여 점의 사료 중 일부인 1,400여 점으로 1919년부터 1920년까지 대한인국민회의 활약상이 담겨있으며, 이번에 USC 디지털 도서관을 통해 최초로 일반에 공개되는 것이다. 

이 사료들은 지난 2003년 국민회관 공사 당시 천장에서 발견된 것으로 수년째 국민회관이 있는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 1층 어린이교실 임시 보관소에 잠자고 있다가 이후 USC 동아시아 도서관에서 위탁 보존화 결정이 내려지면서 지난 2017년 9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보존 처리 및 디지털화 과정을 거쳐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공개된 1,400여 점의 사료들 가운데는 100년 전인 1919년 2월 애국부인회가 작성한 대한독립여자선언서도 포함됐다. 또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 등록안을 비롯해 대한인국민회 구성원 정보, 재미동포 인구 현황 등이 포함돼 있어 당시 독립운동의 현황과 대한인국민회의 활약상을 상세히 알 수 있다.

황경문 교수는 “미주 한인사 뿐 아니라 한국 독립운동사 연구에 새로운 획을 그을만한 방대한 자료들이 최초로 공개된 것”이라며 “전세계 학자들과 후손들이 이 자료들을 통해 의미있는 연구들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USC 동아시아 도서관 산하 한국학 도서관의 김정현 관장은 “오늘 공개된 1,400여 점의 사료 이외에도 향후 색인 목록 과정 작업이 끝나는대로 나머지 사료들도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A=석인희 기자

한인국민회 유물·사료 마침내 빛 봤다
한인국민회 유물·사료 마침내 빛 봤다

1일 USC 동아시아 도서관에서 황경문(왼쪽부터) 교수와 박신영 LA 총영사관 교육영사, 김정현 USC 한국학 도서관 장, 케네스 클라인 도서관장이 디지털화 한 애국부인회의 대한독립여자선언서를 공개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몰오브조지아 아찔한 화재, '스프링클러 작동'
몰오브조지아 아찔한 화재, '스프링클러 작동'

바닥청소기로 인한 화재쇼핑객 긴급 대피 소동 20일 조지아주 뷰포드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몰 오브 조지아(Mall of Georgia)'의 창고에서 바닥 청소기로 인한 작은 화재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신제품 한달 프로모션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신제품 한달 프로모션

가고메 콤부 후코이단 배합·JHFA 인증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이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 후코이단 출시를 기념해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2

합법이민도 전방위‘빗장’… 트럼프 규제 갈수록 강화

가족초청·취업·난민·추첨영주권까지 제한 4년간 합법이민 150만~240만명 감소 전망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과 취업이민, 난민, 다양성 비자(DV), 영주권 신분조정 등 사실상

한인부동산협, 차차기 회장에 김지연 당선
한인부동산협, 차차기 회장에 김지연 당선

3차 총회 열고 김 기획부장 선출 ‘부동산 전문인을 위한 AI’ 강의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레이첼 김)는 20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2026년 3차 정기총회, 차차기 회장

주대법원, 일반 살인사건 안 맡는다
주대법원, 일반 살인사건 안 맡는다

내년7월부터 사형구형사건만 심리 앞으로 사형이 구형된 살인사건을 제외한 일반 살인사건은 조지아 대법원의 직접 항소심 대상에서 제외된다.WSB-TV와 WABE는 20일 조지아 대법원

오소프, 오차범위 밖 리드…바텀스∙잭슨 접전
오소프, 오차범위 밖 리드…바텀스∙잭슨 접전

▪인사이더어드밴티지 여론조사 오소프, 콜린스에 7%p 앞서바텀스 ∙잭슨은 46%로 동률 민주당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이 최근 실시된 조지아 연방상원의원 선거 여론조사 결과 공화당

식당 판매 새우 반드시 원산지 표기해야
식당 판매 새우 반드시 원산지 표기해야

관련 주규정 7월부터 시행 중단속은 계도기간 뒤 내년부터 조지아 모든 식당에 대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새우의 원산지 표기 의무화 규정이 7월부터 발효 시행 중이다. 다만 단속은 계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상업면허 영어검증 강화CHP 현장 단속서 문제돼17년 경력에도 시험 탈락한인들 생업유지‘직격탄’ 연방 교통부(DOT) 산하 자동차안전관리국(FMCSA)의 상업용 차량 운전자 영어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11개월 만에 최저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11개월 만에 최저

한 달 반 만에 160원 급락 ‘1,300원대 중반까지 가능’유학생·주재원·수입업체 웃고한국 방문 미국인들은‘울상’  원·달러 환율이 14.1원 내린 1,397.7원에 거래를 마친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교육·언론단체, DHS 상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미 교육현실 외면한 조치’ 9월15일 시행 중단 촉구 유학생의 체류 기간을 최대 4년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