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코언 증언' 북미회담 결렬에 영향줬나

미국뉴스 | | 2019-03-01 20:20:34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중요할 때 왜 청문회를"

"의회 증언 95%가 거짓말" 반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하노이 2차 정상회담 기간에 연방 하원에서 자신의 옛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의 청문회가 열린 것에 대해 28일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일정의 핵담판이 이날 결렬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코언 청문회를 봤는지, 그의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런 거짓 청문회가 이처럼 엄청나게 중요한 정상회담 와중에 진행됐다는 것은 매우 끔찍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이틀 뒤나 다음주에 그걸 할 수 있었을 것이고 그게 훨씬 더 나았을 것"이라며 그리 했다면 시간이 더 많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런 매우 중요한 정상회담 동안에 했다는 것은 다소 믿기지 않는다"며 거듭 청문회 개최 시기가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북한 비핵화의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2차 핵담판이 결렬된 데 대해 코언의 의회 증언이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한다. 여러 비리 의혹으로 정치적으로 궁지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2차 회담에서 어설픈 합의로 비난을 자초하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려 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 북한 측에는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동력을 제공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코언의 증언 내용과 관련, 자신에게 '인종차별주의자', '사기꾼' 등 독설을 퍼부으며 갖은 의혹 발언을 쏟아낸 코언을 '거짓말쟁이'라고 몰아붙였다. 그는 코언의 주장에 대해 "그건 옳지 않다"며 "코언은 많은 거짓말을 했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러시아 스캔들' 특검 수사가 '날조'이자 '마녀사냥'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12년간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일하면서 한때 그의 '해결사'이자 '충복'이었다가 등을 돌린 코언은 미국 현지시간 27일 하원 청문회에 출석, 트럼프 대통령의 각종 비리 의혹에 관해 공개 증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 참석으로 백악관을 비운 사이 진행된 코언의 의회 증언은 CNN 방송 등이 6시간 이상 생중계하는 등 미국 현지에선 북미회담보다 더 큰 이목을 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코언의 증언에) 약간 감명을 받았다"면서 "그는 전력을 다할 수 있었지만 100% 다 가지 않고 95%만 갔다. 진실은 어떤 공모도 없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그가 다른 모든 것에 대해선 거짓말을 늘어놓으면서 왜 그것만큼은 거짓을 말하지 않았는지 궁금하다"고 비꼬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자신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는 포르노 배우 등 여성 2명에게 '입막음용' 돈을 전달하고 대선 기간에도 사적 이익을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에 트럼프타워 개발을 추진했다는 등의 의혹 제기에 대해선 일일이 반박하지 않았다.

'코언 증언' 북미회담 결렬에 영향줬나
'코언 증언' 북미회담 결렬에 영향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이 27일 연방 하원 감독개혁위원회 청문회에서 공개 증언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둘루스 아파트가 성매매 온상...아시안 남성 체포
둘루스 아파트가 성매매 온상...아시안 남성 체포

20대 아시안 남성 창제 리 체포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둘루스 소재 평범한 아파트 단지가 성매매와 인신매매의 온상으로 드러나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90세 한인노인 김준기씨 살해사건 재판 시작
90세 한인노인 김준기씨 살해사건 재판 시작

90세 한인 이민자 54차례 칼에 찔려보안요원 자넷 윌리엄스 유력 용의자 애틀랜타 벅헤드의 한 노인 아파트에서 90세 한인 김춘기 씨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전직 보안요원의

콜럼버스, 항공우주 거점 도약
콜럼버스, 항공우주 거점 도약

켐프 "주-기업 파트너십 놀라운 증거"F-35 등 핵심 엔진 부품 생산 확대 24일 켐프 주지사는 셰인 에디 프랫 앤 휘트니 대표, 스킵 헨더슨 콜럼버스 시장 등 정재계 인사들과

조지아 의회, 백년대계엔 한목소리
조지아 의회, 백년대계엔 한목소리

주하원, 교육관련 법안 초당적 승인 조기 문해력법안은 압도적 표차로 고교 휴대전화금지 등 무더기 승인  주 하원이 24일 교육과 관련된 다수의 법안을 초당적 지지 속에서 무더기로

조지아 ‘이민구금시설 중심지’ 불명예
조지아 ‘이민구금시설 중심지’ 불명예

국토안보부, 소셜셔클시 창고 이어귀넷인접 오크우드 시설 매입 완료 각각 1만명 ∙1천500명 수용 가능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귀넷 인접 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이민자 구금시설

애팔래치고 총격  피의자 부친 180년형 가능성
애팔래치고 총격 피의자 부친 180년형 가능성

피의자 여동생 법정 증언“오빠 방에 항상 총 있어”아버지 거짓 진술 폭로   2024년 9월에 발생한 애플래치고 총격사건 피의자 아버지 콜린 그레이에 대한 형사 재판이 계속되고 있

세계한상대회 첫 민간 운영위원장에 황병구 회장
세계한상대회 첫 민간 운영위원장에 황병구 회장

투표 끝 박종범 후보 눌러 당선정부 아닌 민간 출신 첫 위원장올 24차 대회는 9.28-10.1 인천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이 2026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

GA 공화당, 시위 강력 처벌 밀어붙인다
GA 공화당, 시위 강력 처벌 밀어붙인다

주 상∙하원서 각각 소위 통과도로점거∙경찰방해에 중형시민단체 “표현의 자유 침해”  조지아 공화당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시위 및 집회를 제한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각각 주하원과

한인 건설사 이스턴, AA아키그룹과 협력 강화 시동
한인 건설사 이스턴, AA아키그룹과 협력 강화 시동

종합 시공사와 설계사가 협력 추구 조지아 둘루스에 본사를 둔 한인 종합 건설사 이스턴(Eastern, 대표 피터 김)이 건축설계사 AA아키그룹(구 현대종합설계)과 지난 18일 업무

소고기가 ‘금값’… 한인들 “갈비 먹기 겁난다” 한숨
소고기가 ‘금값’… 한인들 “갈비 먹기 겁난다” 한숨

정육코너 가격표 쇼크1년새 15% 이상 치솟아“도매가도 20~30% 올라”돼지고기 등 대체 수요  소고기 가격이 급등 속에 24일 LA 한인타운의 한 마켓에서 고객이 육류 제품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