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현직 vs 전직... 한인회장단·총연 '갈등'

미주한인 | | 2019-02-12 18:18:33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회장단, 총연 개혁 요구

총연 "수습단계에 찬물" 

미 전역 한인회장들의 모임인 현직 한인회장단이 오랜 법정 끝에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회장 박균희)의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서 두 단체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현직 한인회장들은 지난 2일과 3일 댈러스에서 ‘제3차 미주 현직 한인회장단 회의’를 갖고 미주총연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LA, 뉴욕, 시카고 등 각 지역에서 모인 현직 한인회장 30여명은 약 250만 미주동포들의 현안에 대한 효율적인 공조와 협력을 위해 미주총연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며, 전면적 개혁과 쇄신을 요구하고 나섰다.  

현직 한인회장들은 ▲정회원 및 선거인 명단 공개 ▲회원 자격상실에 대한 사유 공개 및 등록비 반환 ▲선관위 구성에서 4명의 현직회장 포함 ▲계류 중인 모든 법정 소송 중단 ▲투명한 선거 및 선관위 권한 부여 ▲분규 사태 원인제공자에 대한 출마 정지 ▲윤리 위원회 역할론 강조 및 징계 결정 철회 ▲법정소송 패소판결 시 향후 15년간 회원자격 박탈 등에 대해 다음달 5일까지 공개 답변을 요구했다. 

미주 한인사회의 구심점인 미주총연 정상화를 위한 이번 현직 한인회장단의 결의안을 지지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자칫 오랜 법정 소송을 마무리된 미주총연 사태가 또다시 현직 한인회장들과 총연간의 분열로 치닫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도 있다. 

미주총연 측은 “현직 한인회장들이 총연의 정상화를 위한 조언과 관심에 대해서는 감사하지만 현직 한인회장들 모임 자체가 공신력이 있는지가 의문”이라며 “LA 지역만 해도 지역 한인회들이 많은데 주요 도시 한인회장들의 모임 자체를 전체 소규모 한인회를 대변한다고 확대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반론했다.

한편 미주총연은 지난 2011년 회장선거를 둘러싸고 시작된 소송이 장기화되며 한국정부로부터 분규단체로 지정되는 등 내홍을 겪어오다 지난해 김재권 공동회장이 건강상 이유로 사임하며 박균회 회장 체제로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다. <김철수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미국 법무부는 8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각지의 연방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해 귀화자 40명에 대한 시민권 박탈 절차를 개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브렛 슈메이트 법무부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브로커 초청 행사서 ‘전인적 돌봄’ 선언  ‘괜찮다’고 삼켜왔던 부모 세대…이젠 우리의 보살핌 필요 SMG(서울메디컬그룹)가 연례 건강보험 정기 가입 기간(AEP·Annual En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서 암약20명 기소∙총기1,500정 압수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중심으로 갱단 조직과 연계해 암약하던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이 연방수사당국에 의해 적발됐다.연방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DHS∙ICE, 시에 매각 통보주민 반발 ∙ 전략 변화 원인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건설을 위해 매입했던 홀 카운티 오크우드 시설을 매각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세력 확장 중앨라배마 ∙플로리다 해안 직접 영향권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Isaias)가 올해 첫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바텀스∙잭슨  6일 저녁 열띤 토론 데이터센터∙ 최저 임금 놓고 공방잭슨, 트럼프 대신 켐프 선택 눈길 전국적 이슈 ‘이민단속’ 언급 없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키샤 랜스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검사보 등 27명 추가 요청“사건 기소 적시 처리 위해” 귀넷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대규모 인력 증원을 요청하고 나섰다.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지방검사장은 지난주 시민예산자문위원회에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엠파워, 자금조달 막혀…"잠재 고객·대출 의향 등 제약" 미국 유학생 전문 대출업체인 엠파워 파이낸싱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규제 여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영업을 사실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앞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은 공항 입국심사에서 여권에 입국 도장을 받지 않는 것이 원칙이 된다. 연방 세관국경보호청(CBP)은 지난 1일 입국심사 과정에서 여권에 입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