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제선)는 지난달 31일 스와니 코람데오장로교회에서 2019년도 사업총회를 개최하고 새해 예산 및 사업안을 의결했다.
1부 예배에서 교협 부회장인 남궁전 목사는 ‘오직 주의 은혜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사도 바울의 생애를 보면 순간 순간 주님을 만나고 은혜를 체험했다”며 “우리의 목회도 ‘나의 나 된 것은 주의 은혜’라는 바울의 고백처럼 은혜를 마음에 두고 맡기신 목장과 지역에서 하나님의 목회를 하자”고 말했다.
이제선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회원들은 전년도 사업 및 회계결산 보고를 통과시켰다. 또 부활절연합예배, 복음화대회, 청년연합집회 등의 새해 사업안과 7만 4,000여달러의 새해 예산안도 의결했다. 새언약교회 새 담임자인 윤석일 목사를 새 회원으로 허입했다.
이제선 회장은 직전 회장과 총무였던 김성구, 류근준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박광수(예배), 유에녹(기도), 최선준(이단대책), 최봉수(신학), 박재형(음악), 김종민(홍보), 천경태(체육선교) 등의 분과위원장도 선임했다. 조셉 박 기자
지난달 31일 교협 사업총회에서 이제선(뒤에 선 이) 회장이 교협 집행부를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