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들어 유학생이 감소하면서 경영대학원(MBA) 입학 지원자도 덩달아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교육전문업체 카플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MBA 153곳 가운데 약 70%에 해당하는 MBA의 지원자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7~2018학년도를 기준으로 하버드 MBA 지원자는 9,886명으로 전 학년도보다 4.5% 줄었고 시카고(-8.2%), 펜실베니아(-6.7%), 스탠포드(-4.6%), MIT(-4.3%), 노스웨스턴(-2.7%), 컬럼비아(-2.6%) 등 명문 MBA 도 지원자 감소현상이 나타났다.
카플란은 “지원자 감소현상의 최대 요인으로 유학생 감소가 꼽힌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