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엘리트 학원
첫광고

취업비자는 언제… 9개월째 발만 동동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9-01-05 20:20:20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트럼프 행정부의 ‘전문직 취업비자’(H-1B) 심사가 까다로워져 해를 넘겨 9개월째 처리가 지연되고 있어 상당수의 취업비자 대기자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OPT 신분으로 비자를 신청했던 일부 신청자들은 OPT가 만료돼 한국 등 출신국가로 귀국했지만 여전히 비자심사 결과를 통보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PT 신분으로 지난해 4월 H-1B 신청서를 사전 접수해 운 좋게 추첨에 붙었던 한인 A씨는 취업비자를 대기하다 OPT가 만료돼 한국으로 돌아갔지만 아직까지 비자 승인 통보를 받지 못했다. 지난 4월 신청서를 사전 접수한 지 9개월째가 됐지만 A씨가 비자심사 결과를 언제쯤 통보받을 수 있을 지는 아직 예상하기 어렵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H-1B 비자 추첨 당첨자들 중에는 ‘추가서류 제출’(RFE) 통보로 인해 심사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졌고, 거부 통보도 늘고 있지만, 일부 신청자들은 RFE이나 거부사전통보(NOID) 통보 조차도 없어 이유도 모른 채 막연히 기다리는 사례도 적지 않다. 

미 이민변호사협회(AILA)는 2일 H-1B 추첨에 붙어 심사 대기 중인 상당수 신청자들이 RFE이나 NOID통보도 없이 9개월이 넘도록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10일 오전  600여편 운항 취소 10일 내린 눈과 폭풍으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이착륙 항공기 운항이 대거 결항됐다.플라이트어웨어닷컴에 따르면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는

7년 만에 눈으로 뒤덮힌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7년 만에 눈으로 뒤덮힌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10일부터 12일까지 외출 자제 경고저체온증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메트로 애틀랜타가 7년만에 눈으로 뒤덮혔다.지난 일주일 간 기상청 예보와 기상 전문가들이 눈이 내릴 가능성에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주미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보이스피싱 대응 행동요령 안내 최근 대사관 혹은 영사관 직원을 사칭한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피해 예방 협조와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소득기준 연방정부 전액 학비 지원'개인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 진행 한인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미국 정착과 취업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콜럼비아 칼리지가 실무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아씨마켓 이번주 메인품목으로는 이씨네 쌀 떡국떡 3LB 3.99,  농심신라면(4PX4)  13.99,  이천 쌀 (40#,NEW CROP) 40 LB 24.99,  모아 포기 김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넘쳐나는 초가공 식품들 건강한 선택법식빵·치킨 너겟·땅콩버터·그릭 요거트 등잠재적으로 유해한 성분이 가장 적은 걸로 <사진=Shutterstock>  대부분의 영양 전

인플레·트럼프 불확실성 연준 “금리 조절 필요”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및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이 경제에 미칠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하며 기준금리

“트럼프 관세… 가구 연생활비 7,600달러까지 상승”

중국·캐나다·멕시코에 최대 100% 부과 예고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공약이 실현되면 미국 가구가 연간 부담해야 할 추가 비용이 2,500달러에서 7,600달러에 달할

“현대제철, 미 제철소 건설 검토”

‘트럼프 무역장벽’ 대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보편관세 부과 등 보호무역 강화 정책을 예고한 가운데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제철이 미국에 대형 제철소 신규로 짓는 대규모

‘CES 2025’ 에서 선보인 나는 오토바이
‘CES 2025’ 에서 선보인 나는 오토바이

[로이터]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CES 2025’에서는 새로운 첨단 제품들이 대거 소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미국 하이텍 기업 ‘릭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