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마다 5~11일까지 '특새'
오늘 아침엔 신년조찬기도회
기해년 새해가 밝자마자 기도로 무장하고 신앙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며 헌신하는 시간인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한인교회들은 해가 바뀌는 1일 자정 일제히 송구영신예배를 갖고 새해 새 각오를 다졌다. 더불어 교계 단체들도 오는 5일 신년 조찬기도회를 마련하고 새해 첫 시간을 기도하며 한인사회의 부흥과 번영을 기원했다.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는 5일까지 ‘주의 일을 부흥케 하소서’라는 주제로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에게는 모닝 커피와 도넛도 제공했다. 아틀란타한인교회도 이번 주 월요일부터 ‘거룩하게 살기’라는 주제로 신년 특새를 5일까지 진행했다.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는 7일부터 12일에 걸쳐 신년 특새를 준비하고 있고, 강사는 홍종수 목사가 맡는다. 아틀란타 벧엘교회는 2일부터 5일까지 신년 강단기도회 및 특새를 진행했다. 슈가로프한인교회도 같은 기간 동안 ‘살아나리라’는 주제로 특새를 열었다.
애틀랜타 프라미스교회는 오는 11일까지 ‘십계명’을 주제로 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있고. 새한장로교회는 이번 주 월요일부터 5일까지 ‘사랑으로 하나돼 선교로 번성하자’는 주제로 송구영신 특별 새벽예배를 진행했다.
한편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와 기독실업인회(CBMC) 중부연합회가 주최하고 한인목사회와 원로목사회가 후원하는 신년조찬기도회가 5일 오전 7시 30분 터커 제일장로교회에서 개최됐다. <상보 7일자 게재 예정> 설교는 서삼정 목사가 맡았으며, 참석자들은 미국과 한국, 한인사회 등을 위해 기도한 후 떡국으로 조찬을 나눴다. 조셉 박 기자
1일 자정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교인들이 송구영신예배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