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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포커스〉-스시 유

지역뉴스 | 업소탐방 | 2018-12-17 18: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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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회'전문가, 최고의 참치를  선보이다

스와니 오픈 '스시 유'인기몰이 

최고 참치 '북방 참다랑어'전문 

 

"싱싱한 블루핀튜나(북방 참다랑어, 혼마구로) 맛보러 오세요"

최고의 참치로 일컬어지는 신선한 북방 참다랑어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일식집이 스와니에 탄생했다.  

스와니 H마트 옆 상가 기존 강북일식 자리에 12월 초 오픈하자 마자 싱싱한 회로 인기를 얻고 있는 스시 유(Sushi U)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스시 유의 유현 사장은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10년, 애틀랜타에서 10년 이상 스시 전문가로 일해온 30년 이상 경력의 소위 '회' 전문가다. 유사장 외에도 뉴욕에서 한식과 일식 40년 이상 경력의 주방장도 합세했다.

유 사장은 "냉동이 아닌 스페인에서 온 신선한 생 북방 참다랑어를 사용하고 있는 참치 전문점"이라고 스시 유를 소개했다. 북방 참다랑어는 지중해를 비롯해 북반구 해역에 서식하며 다랑어류들 중에서도 가장 큰 대형어에 속한다. 참치회 맛으로서는 단연 최상으로 꼽혀, 가격이 가장 비싼 생선 중 하나다. 유 사장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눈다랑어, 황다랑어 등 여러 참치가 있지만 스시 유는 최고로 꼽히는 북방 참다랑어만을 취급한다"며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스시 유에서는 또 참치 볼살을 소시지 형식으로 만든 에피타이저와 스페셜롤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무료 샐러드바도 마련돼 회나 초밥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외에 다른 회들도 일본, 스페인 등에서 주문해 들여온 신선한 재료들만을 사용한다. 

또 생일을 맞이한 고객에게는 특유의 '불타는 롤'을 무료로 제공한다. 불타는 롤은 재료들을 호일에 감아 직접 불을 붙여 안에 재료가 익고 나면 먹을 수 있도록 준비돼 나오는 메뉴다.

회와 함께 매콤한 맛을 즐기고 싶어하는 한인들이 자주 찾는 회덮밥에도 틸라피아(이즈미다이)가 아니라 신선한 광어를 써 양질의 음식을 제공한다. 또한 연어 카파치오 등 10가지가 넘는 밑반찬으로 더욱 풍성한 식탁을 즐길 수 있으며, 련치메뉴도 마련돼 있다.

유 사장은 "가능한 모든 생선들을 활어상태에서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또 20~30명의 단체고객들에게는 참치 해체쇼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시 유는 주 7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 30분까지 오픈한다. 문의=678-765-7731 이인락 기자

<비즈니스 포커스>-스시 유
<비즈니스 포커스>-스시 유

스시 유 유현 사장이 재료를 손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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