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아마존“인증 못받으면 애플제품 못팔아”

미국뉴스 | | 2018-11-14 09:09:11

아마존,인증,애플제품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내년부터 대리점 계약

제3자업체 판매불허 

아마존에서 애플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한인을 비롯한 많은 영세 유통업자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아마존과 애플 간 공식 판매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아마존에서 비공인 업체의 애플 제품 판매가 내년부터 허용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10일 CNN 등은 아마존이 애플과 판매 대리점 계약을 맺고 전 세계 시장에 애플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이 판매하는 애플 제품은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폰XR(텐알), 애플워치 시리즈4 등 제품이다. 

비츠 헤드폰 등은 직접 판매 대상에서 제외됐다. 

양사의 협약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인도 등이 대상국이 될 예정이다. 

이번 판매 계약은 아마존과 애플 양사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져 나온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대목을 앞둔 아마존으로서는 애플의 최신 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애플 역시 아마존이라는 세계 최대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보하게 돼 가장 확실한 애플 대리점을 얻은 셈이다. 

매출 부진으로 돌파구가 필요한 아마존과 애플에게 이번 판매 계약은 일종의 ‘윈윈’(win-win)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문제는 아마존과 애플 양사의 협약으로 한인을 비롯한 많은 비공인 판매업체들이 앞으로 생계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동안 아마존에선 ‘제3자 판매업자’들이 개별적으로 애플 제품을 판매해왔다. 

이들 업자들은 대부분 ‘비공인’ 판매업자들이다. 비공인 판매업자란 애플과 대리점 계약을 맺지 않고 자체적으로 물건을 구해 온라인 샤핑몰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도매업자를 말한다. 

대부분이 영세한 비공인 판매업자들 덕분에 아마존에서 애플 제품의 가격대가 그만큼 다양할 수 있었고 단종된 모델도 구할 수 있는 장점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아마존에서 애플 제품을 판매하려는 업자들은 애플을 통해 직접 판매업자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아마존에서 애플의 공인 판매업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마존은 내년 1월4일 이후로는 인증 받지 않은 판매업자들의 애플 제품을 아마존 목록에서 삭제하겠다고 지난 9일 판매자들에게 통보한 상태다. 

한 한인 판매업자는 “이메일을 통해 지난주 비공인 업자의 리스트 제거 조치를 전달 받은 상태”라며 “영세업자들이 애플과 이제 직접 거래를 하지 않으면 아마존에서 애플 물건을 판매할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 판매업자들에 따르면 아마존에서 애플의 공인 판매업자로 등록하는 일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판매업자들이 애플의 인증을 받으려면 연간 제품 구매량의 최소치를 구매해야 하는데, 분기별로 250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영세업자들이 감당하기에는 과한 수준이다. 

그렇다고 한인 판매업자들이 아마존을 포기하고 이베이로 판매처를 옮기는 일도 쉽지 않아 보인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미국내 온라인 판매 점유율에서 아마존이 49.1%를 차지하고 있는데 반해 이베이는 6.6%에 그쳐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남상욱 기자>

아마존“인증 못받으면 애플제품 못팔아”
아마존“인증 못받으면 애플제품 못팔아”

내년부터 공식인증을 받지 않은 영세 유통업자들이 애플 제품을 아마존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한인회 차세대 리더십 포럼"
〈한인타운 동정〉 "한인회 차세대 리더십 포럼"

애틀랜타한인회 차세대 리더십 포럼7월 11일(토) 오후 2시-5시 로렌스빌 라루체 극장에서 '정체성, 웰니스, 그리고 큰 꿈'을 주제로 13세 이상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총영사관, 마약 운반 연루 주의 안전공지
총영사관, 마약 운반 연루 주의 안전공지

해외에서 타인 짐 운반 주의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이준호)이 해외에서 우리 국민이 타인(외국인 또는 내국인)의 가방, 소포, 서류 등을 대신 운반하다가 그 안의 마약이 적발되

“와플하우스, 흡연직원 차별했다” 집단소송
“와플하우스, 흡연직원 차별했다” 집단소송

직원100여명 소송 제기“건강보험료 추가 부과” 귀넷 노크로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남부의 대표적 외식업체 와플하우스가 흡연 직원들에게 추가 건강보험료를 부과해 차별했다는 내용의 집

사기계약 부동산 회사, 거액 배상에 영업금지
사기계약 부동산 회사, 거액 배상에 영업금지

불법 해약 수수료∙저당권 설정 MV리얼티,100만불 배상합의주법무부, 향후 영업금지 조치  조지아 지역 주택소유주들에게 불법적인 수수료를 받아 챙겼던 부동산 회사에게 배상금 지급

조지아주 여름철 전기요금 전국 8위
조지아주 여름철 전기요금 전국 8위

소득 대비 지출 부담 '심각', 225달러 애틀랜타 - 조지아주 주민들이 여름철 냉방비로 인해 전국에서 8번째로 큰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정보 분석 기

PCB뱅크 스와니점 1년만에 높은 실적 기록
PCB뱅크 스와니점 1년만에 높은 실적 기록

1년만에 예금 60M, 대출 50M 기록해1주년 기념 12개월 CD 4% APY 제공 개점 1주년을 맞은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스와니지점(지점장 정은정)이 신생 지점으

AI시대…되레 대규모 인력 채용 ATL 기업
AI시대…되레 대규모 인력 채용 ATL 기업

던우드 본사 인사이트 글로벌사“올해 안에 1,700명 신규채용”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인력채용 및 컨설팅 기업이 AI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서 화제다.

세계한인의 날 포상 후보에 백낙영·박평강·윤숙영·최시영
세계한인의 날 포상 후보에 백낙영·박평강·윤숙영·최시영

동남부 후보 4명 19일까지 공개검증 ‘2026 세계한인의 날 기념’ 정부포상 후보자 명단이 공개됐다. 세계 각지에서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164명(개인 152명, 단체 12개)

신생 애슨스 실내 프로풋볼팀 이름 공모
신생 애슨스 실내 프로풋볼팀 이름 공모

불프로그스 등 4개 최종 후보 애슨스를 본거지로 창단되는 프로 실내풋볼팀이 팀 이름 공모에 나섰다.신생구단이 진행 중인 이번 팀 이름 공모는 8일까지며 현재  불프로그스(Bullf

건국 250주년 기념 반려견 입양비 2.50달러
건국 250주년 기념 반려견 입양비 2.50달러

귀넷 동물보호소 특별행사이달 말까지…비용도 무료 귀넷 동물 보호소(Gwinnett Animal Shelter)가 미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반려견을 2.50달러에 입양하는 특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