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이민가정 애환 다룬 TV 드라마 '김씨네 잡화점' 인기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8-11-09 20:20:31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CBS서 현재 시즌2 방영중

“삶 개척 한인 이민자 전형”

한인 이민 가정을 주인공으로 삼은 드라마가 인기몰이 중이다. 바로 넷플릭스에서 방송되고 있는 ‘김씨네 잡화점’(Kim’s convenience)이다.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기독교 신문인 크리스티애너티투데이(CT)는 5일 “‘김씨네 잡화점’은 그저 평범한 가족 시트콤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특집을 보도했다. ‘김씨네 잡화점’이 시즌1에 이어서 연달아 히트를 치면서 장문의 기사를 게재해 기독교적 코드를 점검한 것이다. ‘김씨네 잡화점’은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에서 6개의 상을 수상했고 베스트 코미디시리즈 상과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다. 

‘김씨네 잡화점’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는 한인 이민자 ‘미스터 김’과 아내 그리고 딸과 아들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한인 1.5세 인스 최(한국명 최인섭)가 오리지널 극본과 공동제작을 맡고 아버지 역할은 폴 선형 리, 어머니 역은 진 윤, 딸은 앤드리아 방 등 한국계 배우가 연기하고 아들 역은 중국계 시무 류가 맡고 있다. 

처음에는 인스 최가 토론토에서 연극 무대에 올린 것이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CBC가 2016년부터 TV시트콤으로 제작해 방영했다. 이제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되면서 지난 9월부터 한국 넷플릭스에서도 서비스 되고 있다. 

인스 최는 이 작품을 애초부터 드라마 각본으로 썼지만 받아주는 곳이 없어 연극으로 선보였다가 히트를 터뜨렸다. 시즌 1에 이어서 시즌 2가 방영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시즌 3 방송이 확정돼 현재 제작 중이다.

CT는 ‘김씨네 잡화점’이 “영어 액센트, 문화, 편견, 신앙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주류 사회가 불편해 하는 상황을 정직하게 직시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또 주인공 역의 배우 폴 선형 리가 인터뷰를 통해 “영어 액센트는 웃기는 게 아니라 그냥 사람의 한 부분일 뿐”이라고 강조했다면서 “극중에서 ‘미스터 김’은 웃음을 자아내는 스테레오타이프 아시안이 아니라, 캐나다에서 인생을 개척해 가는 한국인 이민자의 전형”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자 인스 최는 신학대학원을 다녔고 친척 중에는 목사도 여러 명 있을 만큼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성장했다. 그는 신학교 재학 중에도 구약학 강좌에서 리포트를 제출하는 대신 1인극을 만들어 보여주기도 했다. ‘김씨네 잡화점’에서도 “기독교는 개인과 가족, 모임을 형성하는 특별한 통로이며 주인공 ‘미스터 김’이 열심히 출석하는 교회는 한국 문화를 누리고 사회적 관계망의 핵심을 이룬다”고 CT는 분석했다.

또 “영국인과 프랑스인의 영어 액센트는 고상하다고 여기면서 아시아나 아프리카에서 온 사람들의 액센트는 다르게 생각한다”고 지적하면서 다른 문화와 다양성을 불편하게 여기는 태도를 꼬집었다. 

아울러 “천국은 ‘김씨네 잡화점’에 나오는 캐나다 동네처럼 각양각자에서 서로 다른 인생을 살다 온 사람들로 채워질 것”이라며 “이 땅에서 진짜 다양성을 축하하고 향상시키는 일이 얼마나 편하게 느껴지느냐에 따라, 권능과 함께 하는 게 얼마나 편하게 느껴질 것인가도 판가름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정원 종교전문 기자>

한인이민가정 애환 다룬 TV 드라마 '김씨네 잡화점' 인기
한인이민가정 애환 다룬 TV 드라마 '김씨네 잡화점' 인기

한인 이민자 가정을 주인공으로 삼은 히트작 ‘김씨네 잡화점’에서도 신앙은 중심을 차지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몰오브조지아 아찔한 화재, '스프링클러 작동'
몰오브조지아 아찔한 화재, '스프링클러 작동'

바닥청소기로 인한 화재쇼핑객 긴급 대피 소동 20일 조지아주 뷰포드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몰 오브 조지아(Mall of Georgia)'의 창고에서 바닥 청소기로 인한 작은 화재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신제품 한달 프로모션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신제품 한달 프로모션

가고메 콤부 후코이단 배합·JHFA 인증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이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 후코이단 출시를 기념해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2

합법이민도 전방위‘빗장’… 트럼프 규제 갈수록 강화

가족초청·취업·난민·추첨영주권까지 제한 4년간 합법이민 150만~240만명 감소 전망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과 취업이민, 난민, 다양성 비자(DV), 영주권 신분조정 등 사실상

한인부동산협, 차차기 회장에 김지연 당선
한인부동산협, 차차기 회장에 김지연 당선

3차 총회 열고 김 기획부장 선출 ‘부동산 전문인을 위한 AI’ 강의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레이첼 김)는 20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2026년 3차 정기총회, 차차기 회장

주대법원, 일반 살인사건 안 맡는다
주대법원, 일반 살인사건 안 맡는다

내년7월부터 사형구형사건만 심리 앞으로 사형이 구형된 살인사건을 제외한 일반 살인사건은 조지아 대법원의 직접 항소심 대상에서 제외된다.WSB-TV와 WABE는 20일 조지아 대법원

오소프, 오차범위 밖 리드…바텀스∙잭슨 접전
오소프, 오차범위 밖 리드…바텀스∙잭슨 접전

▪인사이더어드밴티지 여론조사 오소프, 콜린스에 7%p 앞서바텀스 ∙잭슨은 46%로 동률 민주당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이 최근 실시된 조지아 연방상원의원 선거 여론조사 결과 공화당

식당 판매 새우 반드시 원산지 표기해야
식당 판매 새우 반드시 원산지 표기해야

관련 주규정 7월부터 시행 중단속은 계도기간 뒤 내년부터 조지아 모든 식당에 대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새우의 원산지 표기 의무화 규정이 7월부터 발효 시행 중이다. 다만 단속은 계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상업면허 영어검증 강화CHP 현장 단속서 문제돼17년 경력에도 시험 탈락한인들 생업유지‘직격탄’ 연방 교통부(DOT) 산하 자동차안전관리국(FMCSA)의 상업용 차량 운전자 영어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11개월 만에 최저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11개월 만에 최저

한 달 반 만에 160원 급락 ‘1,300원대 중반까지 가능’유학생·주재원·수입업체 웃고한국 방문 미국인들은‘울상’  원·달러 환율이 14.1원 내린 1,397.7원에 거래를 마친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교육·언론단체, DHS 상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미 교육현실 외면한 조치’ 9월15일 시행 중단 촉구 유학생의 체류 기간을 최대 4년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