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불균형 방치하면 몸이 무너집니다"
12년 경력 이상진 원장 치료
"6개월 마다 상태 점검해야"
10년 경력 한의사 협진치료
#>둘루스에 거주하는 사무직 종사자 A씨는 컴퓨터, 휴대폰 사용이 잦은 직장인이다. A씨는 어느날 갑자기 요통을 느꼈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했다. 몇주가 지난후 A씨는 극심해진 통증으로 인해 걷기는 물론 잠자는 것도 쉽지 않았다. 결국 A씨는 지인의 소개로 작년 9월 오픈한 스와니 소재 바로척추(이상진 병원장)을 소개받아 치료에 들어갔다. 이후 치료 몇주만에 A씨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다.
A씨의 경우처럼 컴퓨터나 휴대폰 사용이 잦고 앉은 채 오랜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목이나 허리 통증은 고질적인 질병이다. 이를 A씨처럼 방치하게 되면 더욱 큰 고통이 따르며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지어는 아이들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불균형한 자세로 인해 거북목, 일자목 혹은 역 C자형 목 등의 증상들이 야기되기도 한다. 특히 역 C자 형태의 목에 대해서는 신경학적 문제뿐 아니라 급속도 디스크 퇴행을 유발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이같은 증상이 지속될 경우 성장판에도 자극을 주기 때문에 성장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도 생겨 척추 교정 및 치료의 경우 믿을 수 있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
바로척추 이상진 원장은 마리에타에 위치한 카이로프랙틱 전문 대학교인 라이프 유니버시티를 졸업 후 12년간 카이로프랙틱에 종사해온 척추 전문가로 애틀랜타에서는 신회할 만한 닥터로 손꼽히는 인물 중 한명이다.
이 원장은 "요즘 현대인들은 교통사고 피해자가 아니어도 90% 이상이 불균형한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이를 방치할 경우 통증은 물론이거니와 허리 디스크, 목디스크 등으로 증상이 악화되면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생겨 예방은 필수"라고 조언했다.
이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척추 관리를 위해서는 6개월마다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맞게 전문가들로부터 교정 및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척추 형태를 미리 잡아주지 못해 불균형 상태가 지속되면 허리는 물론 목, 골반 등의 균형이 전체적으로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바로척추는 15년 경력의 마사지사, 10년 경력의 한의사도 있어 환자별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이 원장은 "통증이 느껴지면 참지 말고 바로 진료를 받아야 회복이 빠르다"고 강조했다. 문의=678-765-6230, 위치=80 Horizon Drive, Suwanee.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