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중국은 탈북자 북송 중단을” 기도집회

지역뉴스 | 종교 | 2018-09-29 23:23:04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전역 주요 도시 포함 

세계 35개국 중국공관 앞

반인권 행위 규탄 시위 

중국이 탈북자들을 체포해 북한으로 환송하는 조치에 항의하는 기도 집회가 미 전역의 주요 도시를 비롯해 전 세계 35개국 중국 공관 앞에서 지난 24일 일제히 열렸다. 

LA 중국 총영사관 앞에서도 기도회가 열려 탈북자 지원 단체 등이 모여 탈북자들을 북송하는 중국의 반인권적 행위를 규탄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자유연합 대표 수잔 솔티 여사가 주관하는 ‘탈북민 구출’ 10주년이 되는 날을 맞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중국은 최소한의 탈북자 인권을 생각해서라도 탈북자들을 다시 북으로 돌려보내는 일을 중지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는 이전의 시위와는 다르게 기도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마지막 순서에는 수진 솔티 여사가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했다.  기도회를 이끈 NKIA선교회 대표 김영구 목사는 “굶주림과 추위, 집단학살 등을 피해서 국경을 넘어가는 북한 난민들을 국제법에 의하지 않고, 다시 북으로 돌려보내는 중국의 반인권적 행위를 두고 볼 수 없어 나왔다”고 의미를 밝혔다. 또 “이들의 만행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전에 하나님께 먼저 아뢰고, 도움을 구해 하루 속히 인류 최악의 대량학살 전체주의 사교집단 김정은 체제가 무너지고, 그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2,500만 우리 동포들이 자유의 품에 안기는 날이 속이 올 것을 간절히 기도했다”고 말했다. 

LA 집회를 주관한 북한망명정부(설립준비위원장 윤태양)는 “북송되면 죽거나 심한 고문을 받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북송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할 일이 아니다”면서 “한국 정부는 탈북자들의 인권을 위해 탈북자를 보살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조 대표는 “중국이 탈북자들을 한 명도 남김없이 북송한다고 하는데, 더 안타까운 일은 최근 탈북을 도와주는 대가로 신체 장기를 요구하는 일들도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수잔 솔티 여사가 시진핑 주석에게 전하는 편지는 어바인에서 올라온 랜드 밀러 씨가 낭독해 LA 중국총영사관에 전달했다. 하지만 중국 영사관 측은 이를 받지 않았다.  편지에는 중국이 ‘난민 지위 협약’과 ‘국제 난민 의정서’ 등에 서명한 것을 상기시키고, 탈북민 북송에 대한 우려와 중국이 유엔 대북제재 결의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정원 종교전문 기자>

“중국은 탈북자 북송 중단을” 기도집회
“중국은 탈북자 북송 중단을” 기도집회

중국의 탈북자 북송을 반대하는 기도집회가 LA 중국 총영사관 앞에서 열렸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재학중인 학부, 대학원생으로 6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www.k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블루 옵스, 발도스타에 생산시설 연내 100명 고용...향후 200명 군사용 해상 드론을 생산하는 유명 기업이 조지아에 진출한다. 조지아가 국방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연방기금 33만 달러 확보 귀넷 카운티 공공 도서관이 조지아주 전역의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연방 지원금을 받는 5개 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존 오소프(Jon Ossof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애틀랜타 시의회 결의안 채택ICE 활동 관련 첫 공식 입장  애틀랜타 시의회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실질적 효과와는 상관없이 도널드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닮은 외모에 운전면허증 이용 실종된 한 남성의 집이 형에 의해 매각돼 경찰이 신분도용 사기 및 주택담보 사기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다.21일 WSV-TV 보도에 따르면 캅 카운티에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내달 9일 2석 선거 앞두고 낙태 찬∙반단체들 지지선언 무당파 선거로 치러지는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낙태 이슈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 진영간 대결로 변질되고 있다.조지아 대법원은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1년 새 150만명→ 97만명연방 보조금 종료가 주요인의료계 “상당수 무보험 전락” 조지아의 연방 건강보험개혁법(ACA) 일명 오바마 케어 가입자 규모가 급감했다. 이에 따라 무보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AI·로봇 기술 동향 점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썬박)가 북미 최대 물류·공급망 산업 전시회인 ‘MODEX 2026’을 찾아 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리모델링 안목으로 위험한 나무 골라내고 경관까지 살려” 강스 트리 서비스의 강희준 대표는 조지아에서 손꼽히는 ‘나무 전문가’이기 이전에 수백 채의 주택 리모델링을 진두지휘했던 건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총영사관 “27일까지”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재외 국민투표 투표권 등록 신청 마감이 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