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주문 치즈값 안내려
경찰사칭에 체포협박까지
시청 직원이 샌드위치 가게에서 추가로 주문한 치즈값을 내지 않으려고 경찰을 사칭하다 결국 해고되는 일이 일어났다. 그가 내지 않으려고 했던 치즈값은 겨우 80센트였다.
케네소 시청에서 비즈니스 라이선스 발급 업무를 담당하고 있던 에릭 맥밀란은 25일 지역 내 서브웨이 샌드위치 가게에 들러 ‘풋롱’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그리고 이내 치즈를 더 주문했지만 종업원으로부터 80센트를 추가로 내야 한다는 말을 듣고는 격분해 “나 경찰인데 너를 체포하겠다”면서 종업원을 위협하는 폭력적인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맥밀란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진짜 경찰에게 체포됐고 그에게는 테러위협 혐의와 경찰사칭 혐의로 10월 말까지 보호관찰령이 선고됐다.
이 사실을 보고 받은 데릭 이스터링 케네소 시장은 격노했다. 이스터링 시장은 “그가 업무는 잘 했지만 시장으로서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맥밀란을 해고해 버렸다.
맥밀란과 업소 측은 이번 사태에 대해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이우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