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국어·중국어 등‘언어’가 경쟁력

미국뉴스 | | 2018-09-22 12:12:43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인업체·주류기업 앞다퉈‘이중언어’인재 유치

영어는 기본, 한국어·중국어·스패니시 가능자 우대

주류사회 및 한인 커뮤니티 취업시장에서 ‘언어’가 경쟁력이 되고 있다. 

영어는 기본이고, 오랫동안 미국에서 두번째로 중요한 언어로 각광받아온 스패니시를 비롯해 한국어, 중국어 등 두번째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인재 유치를 위한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것.

20일 주류사회 구직전문 사이트 ‘몬스터 닷컴’(Monster.com)과 ‘커리어빌더 닷컴’(careerbuilder.com)에 들어가 확인해본 결과 현재 AT&T, 버라이즌, 디렉 TV, 닐슨, 패니매 등 수십여개 크고 작은 주류기업들이 자격 요건에 한국어를 명시해 두고 있다. 

몬스터 닷컴에서 키워드를 ‘Korean’으로 검색하면 총 212개, ‘Mandarin Chinese‘로 검색하면 총 111개의 잡 리스팅이 검색된다. 커리어빌더 닷컴의 경우 ’Korean’은 196개, ‘Mandarin Chinese‘는 270개의 구직정보가 검색된다. 

주로 영어 및 한국어 또는 중국어를 포함해 ‘유창한’(fluent) 이중언어 구사자를 찾고 있는 업체들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개인사업체 등이 모두 해당된다. 특히 세일즈, 고객서비스, 마케팅 등의 분야가 이중언어 구사자 수요가 높은 편이다.  

이 외에도 LA와 뉴욕, 텍사스, 조지아, 오하이오 등에 위치한 다양한 기업들은 법률회사 비서, 의료 보조원, 온라인 마케팅, 고객 상담, 행정, 차량 수리, 컴퓨터 프로그래머 등 수 많은 포지션에서 이중언어 구사자를 찾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LA를 연고로 한 온라인게임 ‘오버워치’의 인기 프로게임구단 ‘LA 글래디에이터’가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어와 영어에 능통한 통역을 구한다는 채용 공고를 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당 직책은 구단 소속 한국인 프로게이머들의 통역 및 향후 한국인구가 밀집한 LA와 한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업무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갈수록 성장하는 아시안 커뮤니티의 영향력과 구매력으로 미 정부기관 및 주류기업들은 갈수록 영어와 제2 언어가 가능한 인재 채용을 늘리기 위해 채용박람회, 온라인 리쿠르팅 등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한인운영 구인·구직전문 사이트 ‘잡코리아 USA’의 브랜든 이 대표는 “매년 잡코리아 USA에서 주관하는 취업박람회에 IRS, LAPD, CIA, FBI와 같은 미국 정부기관 뿐만 아니라 주류 기업들까지 한국어·중국어를 구사하는 인재 채용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한인 및 중국계를 포함한 아시안들의 영향력과 구매력이 크게 늘고 있는만큼 취업을 준비하는 이중언어 가능 구직자들은 정부기관 및 주류 기업에 도전해볼 것”을 조언했다. 

최근 중국계 커뮤니티에 잇달아 브랜치를 오픈하고 있는 대입컨설팅업체 ‘어드미션 매스터스’의 경우 각 브랜치 오프스에 영어와 중국어가 가능한 중국계 직원을 2명 이상 배치하고 있다. 지나 김 대표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중국 커뮤니티 공략을 위해 중국계 직원들을 채용하고 있다”며 “한인업체들도 고객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서는 영어는 물론 한국어·중국어 등 2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인재을 채용해 급변하는 세계화시대에 발맞춰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이균범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한인회 차세대 리더십 포럼"
〈한인타운 동정〉 "한인회 차세대 리더십 포럼"

애틀랜타한인회 차세대 리더십 포럼7월 11일(토) 오후 2시-5시 로렌스빌 라루체 극장에서 '정체성, 웰니스, 그리고 큰 꿈'을 주제로 13세 이상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총영사관, 마약 운반 연루 주의 안전공지
총영사관, 마약 운반 연루 주의 안전공지

해외에서 타인 짐 운반 주의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이준호)이 해외에서 우리 국민이 타인(외국인 또는 내국인)의 가방, 소포, 서류 등을 대신 운반하다가 그 안의 마약이 적발되

“와플하우스, 흡연직원 차별했다” 집단소송
“와플하우스, 흡연직원 차별했다” 집단소송

직원100여명 소송 제기“건강보험료 추가 부과” 귀넷 노크로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남부의 대표적 외식업체 와플하우스가 흡연 직원들에게 추가 건강보험료를 부과해 차별했다는 내용의 집

사기계약 부동산 회사, 거액 배상에 영업금지
사기계약 부동산 회사, 거액 배상에 영업금지

불법 해약 수수료∙저당권 설정 MV리얼티,100만불 배상합의주법무부, 향후 영업금지 조치  조지아 지역 주택소유주들에게 불법적인 수수료를 받아 챙겼던 부동산 회사에게 배상금 지급

조지아주 여름철 전기요금 전국 8위
조지아주 여름철 전기요금 전국 8위

소득 대비 지출 부담 '심각', 225달러 애틀랜타 - 조지아주 주민들이 여름철 냉방비로 인해 전국에서 8번째로 큰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정보 분석 기

PCB뱅크 스와니점 1년만에 높은 실적 기록
PCB뱅크 스와니점 1년만에 높은 실적 기록

1년만에 예금 60M, 대출 50M 기록해1주년 기념 12개월 CD 4% APY 제공 개점 1주년을 맞은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스와니지점(지점장 정은정)이 신생 지점으

AI시대…되레 대규모 인력 채용 ATL 기업
AI시대…되레 대규모 인력 채용 ATL 기업

던우드 본사 인사이트 글로벌사“올해 안에 1,700명 신규채용”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인력채용 및 컨설팅 기업이 AI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서 화제다.

세계한인의 날 포상 후보에 백낙영·박평강·윤숙영·최시영
세계한인의 날 포상 후보에 백낙영·박평강·윤숙영·최시영

동남부 후보 4명 19일까지 공개검증 ‘2026 세계한인의 날 기념’ 정부포상 후보자 명단이 공개됐다. 세계 각지에서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164명(개인 152명, 단체 12개)

신생 애슨스 실내 프로풋볼팀 이름 공모
신생 애슨스 실내 프로풋볼팀 이름 공모

불프로그스 등 4개 최종 후보 애슨스를 본거지로 창단되는 프로 실내풋볼팀이 팀 이름 공모에 나섰다.신생구단이 진행 중인 이번 팀 이름 공모는 8일까지며 현재  불프로그스(Bullf

건국 250주년 기념 반려견 입양비 2.50달러
건국 250주년 기념 반려견 입양비 2.50달러

귀넷 동물보호소 특별행사이달 말까지…비용도 무료 귀넷 동물 보호소(Gwinnett Animal Shelter)가 미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반려견을 2.50달러에 입양하는 특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