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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커피 대표 거액 횡령

미주한인 | | 2018-09-12 18:18:44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국검찰 구속영장 청구

회삿돈 50억원 빼돌려

LA를 비롯한 미국 지역에도 진출해 있는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의 김도균(49) 대표가 탐앤탐스를 운영하며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총 50억원 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김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한국시간 10일 밝혔다.

한국 검찰에 따르면 김 대표는 2009∼2015년 우유 공급업체가 회사에 제공하는 팩당 200원 안팎의 ‘판매 장려금’ 가운데 10억여원을 사적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판매 장려금은 판매촉진과 시장개척 등을 목적으로 제조업체가 유통업체 등에 지급하는 돈을 말한다. 

김 대표는 또 가맹점에 빵반죽을 공급하는 과정에 다른 업체를 끼워넣어 9억여원의 ‘통행세’를 챙기는 한편 과거 배임수재 재판에서 선고된 추징금 35억원을 회삿돈으로 낸 혐의도 받고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 허위 급여지급 등의 방식을 포함한 김 대표의 전체 횡령액이 50억원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김 대표가 2013∼2014년 배임수재 혐의로 수사·재판을 받으면서 거짓 증거서류를 제출하고 직원에게 위증을 시킨 혐의도 포착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수재·위증교사·사문서위조 등 혐의가 적용됐다.

한편 2000년대 초반 ‘토종 1세대’ 커피전문점으로 출발한 탐앤탐스는 한국과 미국 등에 400여개 가맹 매장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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