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NYT 익명 기고자는 펜스 부통령?

미국뉴스 | | 2018-09-10 19:19:08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베팅사이트서‘용의자’ 1위 

폼페이오 국무는 3위 올라

뉴욕타임스(NYT) 익명 칼럼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난맥상을 폭로한 ‘현직 고위관리’의 정체를 둘러싸고 추측이 무성한 가운데 한 베팅사이트에서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다.

폭스뉴스와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코스타리카에 본부를 둔 온라인 베팅사이트 ‘마이부키’(MyBookie.ag)가 ‘현직 고위관리’가 누구인지를 놓고 베팅 후보로 제시한 정부 고위 관계자 18명 가운데 펜스 부통령이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사이트는 오는 9일까지 베팅을 진행하며 한 명이 최대 100달러까지 걸 수 있는데 이날 현재까지 200명이 참여해 판돈이 5,000달러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펜스 부통령이 문제의 고위 관리로 드러날 경우에 대한 배당률(수익률)은 3분의 2로 가장 낮았다.

이 사이트에서 승산을 측정해 초기 배당률을 설정하는 ‘오즈메이커’(oddsmaker)인 데이비스 스트라우스는 칼럼에 등장한 ‘북극성’(lodestar)이라는 단어가 실마리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라우스는 “(그 단어를 사용한) 미 정부 관계자들을 찾아보면 한 사람의 이름만 떠오르는데 그 이름은 마이크 펜스다. 그는 올해 여러 연설에서 (그 단어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 중에서 펜스에 이어 가능성이 큰 인물로 꼽힌 이는 벳시 디보스 교육부 장관(2분의1)이었다.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등 3명이 나란히 배당률 4분의 1이었고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이 각각 배당률 5분의 1로 뒤를 이었다. 후보 18명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딸과 사위를 일컫는 ‘자방카’가 배당률 12분의 1로 가장 높았다.

또 캐나다에 본부를 둔 베팅업체 보바다도 ‘현직 고위관리’가 누구일지에 대한 베팅의 배당률을 제시했는데 여기에서는 세션스 법무장관이 배당률 5분의 2로 가장 유력한 인물로 꼽혔다. 이어 펜스 부통령(3분의 1)과 켈리 비서실장(4분의 1), 매티스 국방장관(4분의 1),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10분의 1) 등의 순이었다.

칼럼을 쓴 인물이 의외로 트럼프 행정부 내 고위 인사가 아닐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NYT 익명 기고자는 펜스 부통령?
NYT 익명 기고자는 펜스 부통령?

익명의 NYT칼럼을 쓰지 않았다고 밝힌 인사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최대 46만명 무보험 위기및, 트럼프 행정부 2천달러 환급에 최대 2만 달러 감세,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최대 46만명 무보험 위기및, 트럼프 행정부 2천달러 환급에 최대 2만 달러 감세,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넷째 주 조지아 핫 뉴스! ] “디캡 카운티 교도소 탈옥…3명 무장 도주”“조지아 독감 환자 급증…사망 11명·입원 405명”“애틀랜타 공항서 남성 자해 총격…시민이 총기

귀넷 경찰 "냉장고서 개 사체 13구 발견"
귀넷 경찰 "냉장고서 개 사체 13구 발견"

동물학대 여성 2명 수배비좁은 우리에 갇힌 25마리 구조 지난 9월 귀넷 카운티 경찰국은 관내 한 주택에서 학대당하거나 죽은 개 수십 마리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여성 2명을 공개

디캡 교도소 탈주범들 리프트 타고 도주
디캡 교도소 탈주범들 리프트 타고 도주

하루 만에 플로리다서 전원 검거교도소 탈옥 과정은 여전히 의문  디캡 교도소 탈주범 3명이 탈주 하루 만에 플로리다에서 모두 체포됐다. 탈주범들은 차량 공유 서비스인 리프트를 통해

금리 인하, 집값 하락에 영향 '무'
금리 인하, 집값 하락에 영향 '무'

수요 쓰나미, 재고 교착 상태 올 수도 2026년을 앞두고 많은 주택 구매 희망자들이 금리 인하를 주시하고 있다. 새해에는 대출 비용이 낮아져 주택 소유가 더 저렴해지기를 바라는

반소매 입고 '메리 크리스마스!'
반소매 입고 '메리 크리스마스!'

올 성탄절 초여름 날씨 예고 올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는 지난 10년 이래 가장 따뜻할 것으로 예보됐다.23일 국립기상청은 24일과 25일 낮 최고기온이 70도대 중반까지 오

“델타 여객기 납치해 애틀랜타 BOA 건물 충돌”…애틀랜타서 9.11식 테러 공모범에 종신형
“델타 여객기 납치해 애틀랜타 BOA 건물 충돌”…애틀랜타서 9.11식 테러 공모범에 종신형

알카에다 연관 테러조직원에 연방법원,유죄평결 1년만에 애틀랜타에서 9.11식 테러를 공모한 혐의로 체포된 알카에다 연계 조직원에게 연방법원이 종신형을 선고했다.22일 뉴욕 연방지방

조지아서 역주행 사고로 한인 등 2명 사망
조지아서 역주행 사고로 한인 등 2명 사망

신혼 기간 중 사고당해…동승한 신혼 아내는 중태 에덴스에서 2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 4중 충돌사고를 일으켜 한인 등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망한 한인

〈한인타운 동정〉 '채경석 노인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
〈한인타운 동정〉 '채경석 노인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

채경석 노인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애틀랜타 한인노인회 채경석 제34대 회장 추임식 및 노인회 송년회가 12월 27일 낮 12시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문의=404-556-837

“보험료 제때 내라면서 보상은 왜 늦추나”
“보험료 제때 내라면서 보상은 왜 늦추나”

주하원 보험료 평가위 귀넷 청문회보험 보상 거부·지연에 불만 속출위원회 “내년 주요 입법과제로” 비싼 보험료에도 불구하고 잦은 보상 지급 거부 등으로 보험을 둘러싼 불만이 커지자

"둘루스, 일상이 스토리가 되는 곳"
"둘루스, 일상이 스토리가 되는 곳"

'홀마크 영화 같은 도시' 1위 선정2위 로렌스빌·3위 커밍·5위 스와니 둘루스가 조지아에서 가장 '홀마크 영화 (Hallmark Movie)같은 도시'로 선정됐다.디지털 스포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