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새 일자리 20만1000개 추가
예상보다 1만개 많아... 실업률3.9%
미국 고용주들이 8월 한 달 동안 20만1000개의 새 일자리를 추가해 중국 등과의 무역전에도 소비자 및 기업들의 지출과 투자가 계속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7일 연방 노동부가 발표한 월간 고용증가 규모는 시장의 예상치를 1만 개 넘게 상회한 좋은 내용이다. 7월에는 증가치가 16만개에 미달했다. 그러나 7월까지 6개월 간의 평균치인 22만3000개 증가에는 못 미쳤다.
노동부가 함께 발표한 실업률은 3.9%로 변동이 없었다. 3.8%를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았는데 경제에 대한 낙관으로 구직 전선에 나서는 실업자가 늘어난 현상을 반영한 것일 수 있다. 실업률 3.9%는 근 18년 래 최저치이다.
최근 인플레보다 중요한 지표로 주목되고 있는 임금인상률에서도 7월보다 긍정적 통계로서 8월의 평균 시간당 임금이 1년 전 대비 2.9% 증가를 기록했다. 8년 래 최고치이다.
그럼에도 2분기의 연 인플레가 2.3%인 점을 감안하면 아직도 다른 시기의 호황에 비해 임금 인상률이 저조한 것을 알 수 있다. 3%가 넘어야 정상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해왔다.
미 경제는 지난 2분기 때 전기대비 연율의 경제성장치가 4.2%를 기록해 4년 만에 가장 좋은 분기 성적을 냈다. 1분기 성장치는 2.2%였다. 9월까지의 3분기 성장율이 3%대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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