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루와 룸마

‘많이 먹어야 키 큰다’맹신 소아 비만 부른다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8-09-07 09:09:00

소아비만,키,칼로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하루 150칼로리 추가 섭취

1년이면 10파운드 체중 증가

커서도 과체중 가능성 커

소아 청소년 비만은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 ‘어릴 때 많이 먹어야 키가 큰다’고 생각해 소아 청소년기 과체중이거나 비만은 큰 건강문제로 보지 않는 학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소아 청소년 비만은 제 2형 당뇨병, 고혈압, 천식, 수면 무호흡증, 뼈와 관절 문제 등 만성 건강 문제 위험을 높인다. 또 성장해서도 과체중 및 비만으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고, 비만은 성조숙증과도 관련 있으며, 지나치게 뚱뚱하면 성장 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미 국립보건통계센터(NCHS)의 2015~2016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내 소아 청소년 6~19세 사이 비만아동은 5명중 1명꼴 보고됐다. 10~17세 사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은 31%.

CDC에 따르면 과체중은 체질량지수(BMI)가 85 백분위수(percentile) 이상 95 백분위수 미만에 해당하며, 비만은 95 백분위수 이상으로 정의한다.

비만은 체내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우리 몸이 건강하게 기능하고, 성장하며, 활동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음식 섭취를 통해 에너지를 소비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 몸이 필요한 만큼보다 더 많이 음식을 섭취하게 하고 남는 에너지를 소비하지 못하면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문제는 에너지 불균형으로, 결국 소아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적절한 음식 섭취와 신체 활동으로 에너지 소비와 섭취에 균형을 이뤄야 한다. 또한 유전적 요인, 대사 문제, 수면 부족, 섭식 및 신체활동 문제 등도 소아 비만의 위험요소들.

미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에 따르면 하루 150 칼로리를 추가로 섭취하면, 1년이면 10파운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150칼로리는 12온스 소다 한 캔의 열량, 스몰 사이즈 프렌치프라이, 또는 달걀흰자 3개 오믈렛, 6온스 정도 참치 통조림에 해당한다.

150파운드인 사람이 150칼로리를 소모하려면 30분 정도는 운동해야 한다.

#소아 청소년 비만 조절 및 예방을 위해서는

- 이미 과체중인 자녀를 위해 가족 모두 함께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자녀에게 채소, 과일, 통곡물 음식을 충분히 먹게 한다. 쉽게 열량을 보충할 수 있는 쿠키, 과자, 감자칩 등은 설탕, 지방과 칼로리가 높고 쉽게 소화되기 때문에 피한다.

- 저지방 또는 무지방 유제품을 먹게 한다.

- 지방이 제거된 살코기, 닭고기류, 생선, 콩류 등을 섭취하게 하며, 포화지방이 높은 육류는 너무 많이 먹게 하지 않는다.

- 지방과 칼로리가 높은 패스트푸드 외식은 자제한다.

- 적당한 양을 먹게 한다. 어른처럼 먹게 할 필요는 없다. 배가 부르다고 하면 숟가락을 놓게 한다.

- 자녀 뿐 아니라 가족 모두 물을 많이 마신다.

- 설탕이 많은 탄산음료, 과일 주스 등은 피한다.

- 포화지방 음식의 과다 섭취를 제한한다.

- 신체 활동량을 늘린다. 꼭 운동이 아니더라도 최소 1시간은 신체활동 시간으로 만든다. 자녀가 좋아하는 숨바꼭질이나 놀이 등을 하게 하는 것도 열량 소비에 도움된다.

- TV나 각종 스마트폰 및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보면서 간식이나 식사를 하게 하지 않는다. 또한 스크린 시간을 하루 1시간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자녀의 과체중이 걱정되면 소아 주치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부모의 잔소리보다는 소아과 의사의 도움을 받아 체중 조절에 힘써본다.

<정이온 객원기자>

‘많이 먹어야 키 큰다’맹신 소아 비만 부른다
‘많이 먹어야 키 큰다’맹신 소아 비만 부른다

소아 청소년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음식섭취와 신체활동으로 에너지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면허 없어서"…유아 태우고 광란의 질주
"면허 없어서"…유아 태우고 광란의 질주

55마일 구간서 시속 80마일로 과속, 친모 운전자 검거 알칸소주에서 무면허 운전자가 유아를 차량에 태운 채 경찰의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가 전복 사고를 냈다. 전복된 차량에서 어린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6월 3일까지 추가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주민들의 주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세 면제 조치를 연장했다.켐프 주지사는 오는 2026년 5월 19일

재외국민 한국 금융거래 위임장 전자화 서비스

앞으로 재외동포가 한국내 은행 업무를 대리인에 맡길 때 위임장을 국제 우편으로 보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된다.재외동포청·금융위원회·금융결제 원은 13일 오전 8개 은행과 함께 디지털

'MBA 학위파격할인…' 재정난 대학, 학생유치전

수업료 대폭 할인·장학금 지급AI 전문지식 교육 코스에 집중 미국의 경영전문대학원(MBA)들이 수업료를 절반 가까이 할인해주는 등 혜택을 제공하며 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경영전문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주지사 새 법 HB328 서명해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판매세 인상 여부를 다시 결정할 기회가 최소 6년 이상 사라지게 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화요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전국 리암, 올리비아 7년 연속 1위 매년 신생아 이름 통계를 발표하는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올해도 주별 데이터를 공개한 가운데, 조지아주에서 여자아이 이름 1위가 새롭게 바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20~25일 고교졸업식 거행 2026년 귀넷공립 및 사립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한인 학생 3명이 수석졸업자(Valedictorian), 한인학생 3명이 차석졸업자(Salutator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흑인의원연합,평화시위 촉구특별회기,월드컵과 겹쳐 파장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선거구 재조정 논의를 위한 주의회 특별회기 소집을 전격 발표하자 흑인 의원 단체가 반대 시위를 촉구하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이달 초 북조지아서 대규모 작전 체포 32명 중 25명 불법체류자  북조지아 산림지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합동단속으로 모두 32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 중 다수가 불법체류자여서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둘루스 지역 상가 주차장서 노인 대상…이달에만 5건  둘루스 지역 한인마트 등 한인상가 지역에서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귀넷 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