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여성골프협회(회장 김쥬디) 이사장배 골프 토너먼트에서 이앤지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뷰포드에 위치한 래니어 아일랜드 레거시 골프코스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6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김쥬디 회장은 "많은 회원분들이 참가해 더운 날씨 속에서도 페어플레이를 펼쳤다"며 "앞으로도 많이 참석해 상호간의 친목은 물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성골프협회는 9월에는 추계 토너먼트를 주최하고 10월에는 피치컵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다음은 각 조별 및 부문별 우승자 명단. ▲이앤지(메달리스트) ▲A조=손명숙(그로스), 정인수(넷1), 김수(넷2) ▲B조=양양옥(그로스), 이현서(넷1), 서현숙(넷2) ▲C조=이준숙(그로스), 이실버(넷1), 김경란(넷2) ▲S조=정인숙(그로스), 유종숙(넷1), 안숙경(넷2).
이인락 기자
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