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내달 2일까지 게양"행정명령
유해, 해군사관학교 묘지에 안장
사망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을 추모하기 위한 조기가 조지아 주청사에도 내걸렸다.
네이선 딜 주지사는 27일 주청사를 포함한 모든 주정부 건물에 메케인 상원의원의 장례식이 끝나는 9월 2일까지 조기를 게양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딜 주지사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매케인 상원의원의 공적과 애국심에 대한 감사 표시와 함께 “모든 사람이 미국의 위대한 영웅을 그리워할 것”이라며 추모의 말을 남겼다.
딜 주지사의 이번 조기계양 행정명령과는 달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조기 게양을 이틀 만에 원상 복구했다가 거센 비판에 부딪히자 게양 기간을 연장키로 한 바 있다.
한편 뇌종양 투병 끝에 사망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장례식은 9월 2일 애나폴리스의 매 해군사관학교 교회에서 가족들만의 예배를 마친 후 해군사관학교 묘지에 묻히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앞서 29일 매케인 유해는 피닉스의 애리조나주 의회에 안치돼 일반인들의 조문을 받는 것으로 공식 장례 절차를 시작한다. 30일에는 노스 피닉스 침례교회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조사를 읽는 장례식이 거행된다.
매케인의 유해는 이어 31일 워싱턴의 의사당에 안치되며, 9월 1일에는 베트남전쟁재향군인기념관을 거쳐 워싱턴 국립대성당에서 장례식이 열린다. 워싱턴 국립대성당 장례식에는 조지 W 부시와 버락 오바마 두 전직 대통령이 참석해 조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케인은 9월 2일 자신이 생전 소원했던 것처럼 해군사관학교 동기이자 평생의 친구였던 척 라슨의 옆에 안장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매케인의 장례 절차 어디에도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우빈 기자

딜 주지사의 행정명령에 의해 조지아 주청사를 비롯해 모든 주정부 건물에 매케인 상원의원을 추모하는 조기가 내달 2일까지 게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