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취업비자 신청 4명 중 1명 거부당해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18-07-31 19:19:00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추가서류요구 60% 급증

주재원 비자 거부도 30% 

트럼프 행정부들어 전문직 취업비자(H-1B) 거부율이 치솟고 있어, 추첨에 당첨되고도 결국 20%가 넘는 신청자들이 결국 비자를 받지 못하고 있다.  또,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는 H-1B 비자 심사로 인해 60% 이상의 신청자들이 ‘추가서류통보’(RFE)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정책기관 ‘내셔널미국정책재단’(NFAP)가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 이후 크게 달라진 H-1B 비자 발급 실태를 분석한 보고서를 최근 내놓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발동한 이후부터 H-1B 비자 거부율이 치솟고, RFE를 받은 비자 신청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NFAP는 보고서에서 “2017회계연도 4분기에 비자 거부율이 갑자기 치솟았고, RFE 발급은 3배 이상 폭증하는 등 이상현상이 나타났다”며 “이 시기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적인 반이민 행정명령 중 하나인 ‘바이 아메리칸, 하이어 아메리칸‘(Buy American, Hire American) 행정명령이 발동됐던 시기”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18일 이 행정명령을 발동해 미국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취업관련 비자들에 대한 엄격한 사전심사를 하고, 취업비자 사기 및 부정 취득을 방지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행정명령이 발동된 직후인 2017회계연도 4분기(2017년 7-9월)에 H-1B 비자 거부율은 3분기에 비해 41%가 증가했다. 3분기에 15.9%를 나타냈건 거부율은 4분기에 22.4%로 늘어나, 비자신청자 4명 중 1명 가까이 거부 통보를 받았다. 

이민당국이 비자신청자에게 추가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RFE 통보는 무려 300%나 증가해 4분기에 발급된 RFE는 3분기까지 발급된 전체 RFE 발급건수와 거의 같았다. 

2017회계연도 1,2,3분기 동안 통보된 RFE가 6만 3,599건이었고, 4분기에 발급된 RFE는 6만 3,184건이었다. 

전체 취업비자 취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인도계 신청자들은 더욱 엄격한 심사를 받아야 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인도계 신청자들의 거부율은 23.6%에 달해 여타 국가 출신자에 비해 높은 거부율을 보였다. 또, RFE 통보자 비율도 인도계 72.4%로 다른 국가 출신자의 61.2% 보다 크게 높았다. 

이 보고서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H-1B 취득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를 확연히 보여줬다. 오바마 대통령 재임기였던 2017회계연도 1사분기의 경우, RFE 통보율은 17.3%에 불과했고, H-1B 거부율도 19.8%로 4분기 보다 낮았다.

2017회계연도 전 기간에 접수된 H-1B 비자 신청서는 40만 4,078건으로 집계됐고, 이 중 36만 4,989건이 승인을 받고, 8만 3,014건은 거부 판정을 받았다. 또, RFE 통보 건수는 12만 6,783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거부율은 18.5%, RFE 통보율은 28.3%를 나타냈다. H-1B 비자와 함께 심사가 강화된 주재원 비자(L-1B) 거부율도 크게 높아졌다.  2017회계연도 1분기에 21.7%였던 L-1B 비자 거부율은 4분기에 28.7%로 높아졌고, 2018회계연도 1분기에는 30.5%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1B 비자를 신청한 인도 출신은 절반에 가까운 47.8%가 비자를 받지 못했다. 

<김상목 기자>

취업비자 신청 4명 중 1명 거부당해
취업비자 신청 4명 중 1명 거부당해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상위 3개 프리미엄 모델 대상최대 8000불 할인, 추가 혜택 글로벌 헬스케어·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얼리 블랙프라이데이(Early Black Fri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유력한 원내대표 후보27표 차 석패, 홍 재검표 가능성 샘박 조지아 주하원 민주당 원내총무가 107지역구에서 70.94%인 1만4786표를 득표해 상대 공화당 후보를 압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2년 전 패했던 공화 현역에 큰 차 승리"포괄적, 공평한 정책 담아 입법활동"  3일 치러진 조지아 중간선거에서 제99지역 주하원의원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현역인 맷 리브스 후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키샤 랜스 바텀스 주지사 당선자“모든 주민의 주지사” 통합 강조"최저임금인상∙메디케이드 확대"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가 된 키샤 랜스 바텀스 당선자에 대해 전국적인 관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2026 중간선거 조지아 선거 결과바텀스, 24년 만에 민주에 승리 선물오소프, 여유있게 연방상원의원 재선민주당, 22년 만에 주하원 권력 장악 주정부 선출직 민주당 후보 '싹쓸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스테이크 파운드당 13달러대체 육류 제품 수요 증가소 사육은 수십 년래 최저연말 장바구니 물가 비상 쇠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면서 미국인들이 닭고기 등 대체 육류 소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IRS, 신분도용 방지용6자리 IP핀 발급 권고11월 중순 전 신청해야 연방 국세청(IRS)이 내년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납세자들에게 온라인 계정 보안 강화와 신분도용 방지번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컬럼비아대학원 서모씨육사 재학시 범행 충격유산한 여성 민사 소송유죄 인정… 선고 지연 코넬대와 시카고대 등 명문대에서 한인 학생들이 연루된 성폭행 의혹 사건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이 4일부터 미국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에볼라 관련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한다.대한항공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행정명령에 따라 4일 오후 1시59분 출발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6만대 팔려하이브리드·SUV모델 인기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10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0월 총 판매량이 7만3,452대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