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딜 행정부 정책 지지"
종교자유법도 같이 반대
차기 조지아 주지사에 도전하는 공화당과 민주당 후보들이 아마존 제2본사 유치에는 한 목소리를 냈다.
지난주 대다수의 예상을 깨고 결선투표에서 공화당 주지사 후보가 된 브라이언 켐프 주 내무장관은 후보확정 직후 "아마존 제2본사 유치건을 정치쟁점화 하지 않을 것이며 현 딜 주지사의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일찌감치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스테이시 아브람스도 "아마존 제2본사 유치를 위해 딜 행정부가 제시한 인센티브 안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 두 후보 모두 아마존 제2본사의 애틀랜타 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종교자유법에 대해서도 지난주 토론회를 통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 동안 딜 주지사는 아마존 제2본사를 애틀랜타로 유치하기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안을 제시했고 애틀랜타는 현재 아마존 제2본사 유치 후보지 20개 도시 중 한 곳으로 선정된 상태다. 최종 3개 후보도시는 올해 말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딜 주지사는 앞서 올해 초 아마존 제2본사를 애틀랜타로 유치하기 위해 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인센티브 패키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지아가 최종 후보지가 된다면 주의회에 특별회기 소집을 요청해 공개되지 않은 추가 인센티브 계획안 심의를 요청하겠다고도 말했다.
현재 딜 주지사는 아마존 제2본사 유치를 위해 총 10억 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는 그랜트와 직업훈련비용, 세금감면액, 대중교통 개선기금 등이 포함됐다.
하지만 이 같은 규모는 메릴랜드의 85억 달러와 뉴저지의 70억 달러에 비해서는 적은 규모다. 따라서 애틀랜타가 최종 3개 후보지에 선정될 경우 딜 주지사가 추가로 공개할 추가 인센티브에 관심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제2본사 유치가 최종 확정되면 아마존은 해당 지역에 총 50억 달러를 투자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5만 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우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