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 청빙 또 표류

지역뉴스 | 종교 | 2018-07-16 19:19:13

연합장로교회 차기 담임목사,심우진 부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심우진 목사 청빙안 부결

찬성70%... 의결정족미달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 청빙이 또 다시 무산됐다. 

연합장로교회는 15일 교회 본당에서 제7대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공동의회를 개최하고 청빙위원회가 추천한 심우진 목사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찬반투표에는 18세 이상 세례입교인 1,288명이 참가했다.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 본당에서 진행된 개표 결과 심우진 목사 청빙에 902명이 찬성해 찬성률은 70.0%에 달했지만 노회가 정한 의결정족률 75%에 미치지 못했다. 반대표는 383표였다. 결국 의결정족수 966표에 64표가 모자라 심우진 목사 청빙건은 부결됐다.

당초 11명으로 구성된 2차 청빙위원회는 찬성 9명, 반대 2명의 의견으로 심우진 목사를 단독 청빙후보로 공동의회에 추천했었다. 그러나 40-50대 교인들이 중심이 돼 심 목사 청빙 반대운동이 교회 안에서 벌어지는 등 의견대립도 만만치 않았다.

15일 공동의회가 끝난 후 심 목사 청빙을 지지했던 교인들은 회의장을 떠나지 못하고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 중 한 교인은 "전체 교인 중 3분의 2가 넘는 70% 이상이 찬성했는데도 청빙안이 부결됐다는 사실은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불편한 심경을 나타냈다. 

미장로회 애틀랜타노회 서기 도나 웰스 목사는 5월 15일 교회 당회에 보낸 편지에서 심목사에 대한 의결정족률을 50%로 발표했으나, 6월 6일 다른 부목사와 계약목사에게 적용했던 4분의 3(75%)이상이 돼야 한다며 당초 안을 변경해 통보했다.

교회 일부 관계자들은 이번 청빙건 부결 이후의 후폭풍을 염려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번 청빙 투표를 놓고 갈라진 찬반측의 대립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면서 " 노회에 공동의회 4분의 3이상의 의결정족수를 요구한 일부 당회원 편지의 적법성을 놓고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3차 청빙위를 구성해 차기 후보자를 선정하는 작업 등 앞으로 넘어야 할 관문이 많다는 것이 교회 대다수 관계자들의 우려다.    한편 심 목사는 지난 2016년 4월 소천한 고 정인수 목사 후임으로 지난 2년간 임시당회장을 맡아왔다. 조셉 박 기자  

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 청빙 또 표류
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 청빙 또 표류

15일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공동의회 모습.

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 청빙 또 표류
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 청빙 또 표류

15일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심우진 목사 청빙안이 부결되자 교인 하나가 일어서 재검표를 요구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판매세 인상 재산세 감면’ 조기 시행 제동
‘판매세 인상 재산세 감면’ 조기 시행 제동

주의회 공화법안 수십개 부결 민주당  “서민층 세부담 가중” 재산세를 낮추기 위해 판매세를 인상하는 내용의 조지아 공화당 법안들이 민주당의 반대로 대거 무산됐다.현재 개회 중인 주

한인회, 차세대 리더십 포럼 개최한다
한인회, 차세대 리더십 포럼 개최한다

7월 11일 오후 2시 라루체 극장'정체성, 웰니스, 그리고 큰 꿈'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주최하는 ‘2026 차세대 리더십 포럼(Next Generation Leade

동남부체전 역대급 성과, 선관위원장에 김강식
동남부체전 역대급 성과, 선관위원장에 김강식

44회 동남부체전 성과보고회차기 회장 선관위원 5명 위촉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는 20일 둘루스 청담에서 제44회 동남부 한인 체육대회 성과보고 및 제32대 회장 선출을

“비응급 사건은 우리가”…귀넷 경찰 보조요원 확대
“비응급 사건은 우리가”…귀넷 경찰 보조요원 확대

출범 1년 만에 6명→18명올1분기 총신고 13% 담당 귀넷 경찰이 현재 시행 중인 보조요원 프로그램이 출범 1년 만에 대폭 확대된다.귀넷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지난주 귀넷 경

전국 푸드스탬프 수혜자 트럼프 2기 430만 급감
전국 푸드스탬프 수혜자 트럼프 2기 430만 급감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1년간 미 전역에서 저소득층 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 ‘SNAP’(일명 푸드스탬프) 수혜자가 400만 명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매체 프로퍼블리카가

ICE 안면인식 앱, 로컬 경찰까지 확대
ICE 안면인식 앱, 로컬 경찰까지 확대

단속 현장서 얼굴 스캔이민자 신원조회 가능 ICE 대신 검문·체포도 “감시사회 우려” 확산 ICE의 안면인식 기술이 지방 경찰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요원들의

드리머들 DACA 갱신 ‘올스톱’ 논란
드리머들 DACA 갱신 ‘올스톱’ 논란

심사·승인 적체 급증 “우회적 무력화” 비판 기업·의회도 우려 제기 지난 2023년 이민 단체 관계자들이 DACA 프로그램 지지 시위를 벌이는 모습.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

연방의회, 영주권자 SBA 대출자격 복원 추진
연방의회, 영주권자 SBA 대출자격 복원 추진

‘시민권자 제한’ 폐지앤디 김 등 20명 발의 연방 의회가 영주권자와 난민, 망명 신청자 등 합법 체류 이민자들의 연방 중소기업청(SBA) 대출 자격을 복원하는 법안 추진에 나서면

유동성 위기 한국 중앙일보 결국 ‘부도’
유동성 위기 한국 중앙일보 결국 ‘부도’

220억원 어음 못 갚아 ‘워크아웃’ 공식 신청 “오너가 원금 보장하라”JTBC채권 투자자 시위 JTBC 채권 투자자들이 한국시간 지난 19일 JTBC 사옥 앞에서 피켓을 들고 규

중동전 종전에도 …기름값·식료품 ‘후폭풍’
중동전 종전에도 …기름값·식료품 ‘후폭풍’

‘가격 쉽게 안 떨어진다’ 공급망 회복에 시간 걸려항공권 당분간 고공행진호르무즈 해협 여전 불안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에 도달했지만, 전쟁 기간 급등한 개솔린과 식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