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대학생이 됐다면 다양한 베니핏도 즐기세요”

지역뉴스 | 교육 | 2018-07-14 21:21:15

이메일,디스카운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아마존 프라임 6개월 무료·NYT 절반 값

MS 오피스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즐겨 

대학생이라면 누려라! 낭만 넘치는 캠퍼스 라이프를 시작하는 대학생들에게 또 다른 희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다양한 스토어와 업체에서 대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베니핏과 파격적인 디스카운트다. 이용하는 데 있어 큰 절차도 필요없다. 학생이라는 .edu 이메일 정도라면 족하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글로벌 업체에서 뉴욕타임스 같은 일간지까지 선택의 폭도 넓다. 제대로 알지 못해 지나치기 쉬운 대학생 헤택들을 모아봤다. 

▲아마존

.edu 이메일을 가진 학생에게 다양한 특혜를 제공하는 프라임 스튜던트 멤버십을 6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일반 프라임 멤버십과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이틀 내 무료 배송, 프라임 비디오 스트리밍 이용, 프라임 포토가 포함된 무제한 사진 저장과 특별 학생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을 대상으로 하지만 유효한. edu이메일을 가진 일반인도 이용이 가능하다.  

6개월이 지난 후에는 일반 프라임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인 연 49달러로 가입할 수 있다.  일반 프라임 서비스를 통해서 킨들 라이브러리 접속 등을 포함한 추가적인 베니핏을 이용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중 하나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도 .edu 이메일 고객들은 파격적인 디스카운트를 누리게 된다.  

자격이 확인 된 학생들은 월 9.99달러인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4.99달러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서비스에는 셔플플레이, 광고 없는(ad-free) 음원, 무제한 스킵(Unlimited skips), 오프라인으로 듣기, 임의 트랙 재생, 고 퀄리티 오디오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번 가입하면 12개월간 유효하며 이후 자격이 계속 유지되는 한 최대 3번까지 리뉴를 할 수 있다.

▲일간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 시사상식이 풍부한 대학생이 되기 위해서는 미국에서 권위 있는 일간지는 필독하는 것이 좋다. 때 마침 대학생을 위한 파격 이벤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에서는 대학생은 물론 킨더가튼~12학년 교사와 대학 교직원 등에게는 구독료를 50% 할인해준다. 4주간 요금을 정상가인 10달러에서 5달러로 낮춰주는 것이다.  

뉴욕 타임스도 마찬가지. 디지털 기본 접속 요금을 주당 3.75달러가 아닌 1달러로 할인해준다. 월 4달러, 1년간 48달러면 뉴욕타임스를 실컷 볼 수 있다. 뉴욕타임스는 또 여러 디바이스로 모든 뉴스를 접속할 수 있는 올 엑세스 프로그램도 주당 6.25달러가 아닌 1.50달러로 선보였다.  또 유효한 학교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면 인쇄물 구독이나 프리미엄 디지털 콘텐츠에 대해 할인된 요금을 받을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요즘 많은 대학생들은 구글 오피스를 이용해 그룹 프로젝트를 완성하거나 다른 클래스의 리소스를 공유한다.  

하지만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활용도가 높다. 이런 점에서 학생 이메일이 있는 대학생 등을 위한 무료 서비스 ‘오피스 365’는 눈여겨 볼만하다. 

오피스 365 에듀케이션은 학생 뿐 아니라 교사도 무료 사용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오피스 온라인(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원노트)과 무제한 개인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소셜네트웍서비스 야머, 웹어플리케이션 셰어포인트 등이 포함된다. 

또 이 서비스는 임시로만 사용할 수 있는 트라이얼(trial)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면 보유할 수 있다.

▲아도비 

촬영한 사진을 멋지게 보정해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네트웍서비스에 올리거나 영상, 사진 등으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거나 멋진 그래픽디자인을 하고 싶을 때 필요한 것이 소프트웨어인데 사실 이런 프로그램의 가격은 부담스런 편이다.  

이를 위해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도비에서 대학생과 교사를 위한 스페셜 오퍼를 내놓았다. 

인기 있는 플랜 중 하나인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올 앱스(Creative Cloud All Apps) 플랜의 경우 정가 월 52.99달러보다 60% 이상 디스카운트 된 19.99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20여개 데스크탑과 모바일 앱이 들어있는 플랜에는 포토샵 CC, 일러스트레이터 CC, 아도비 XD CC 등을 포함하며 100GB클라우드 스토리지, 자체 포트폴리오 웹 사이트, 프리미엄 글꼴 및 소셜 미디어도 제공된다.

▲스퀘어 스페이스 

근사한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 때 유용한 툴 스퀘어스페이스(SQUARESPACE)도 대학생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해 학교의 이메일 통해 등록을 하는 경우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퀘어스페이스는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데 특히 원하는 이미지를 쉽게 드랙해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또한 글꼴, 색상 및 페이지 구성 등 세팅을 원하는대로 설정할 수 있다.                     <이해광 기자>

아마존을 비롯한 다양한 업체에서 대학생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

“대학생이 됐다면 다양한 베니핏도 즐기세요”
“대학생이 됐다면 다양한 베니핏도 즐기세요”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헨드릭슨 귀넷의장 두 번째 임기 취임선서
헨드릭슨 귀넷의장 두 번째 임기 취임선서

지난달 31일 두 번째 취임선서식 가져"포용적 커무니티, 기회와 형평성 제공"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의장의 두 번째 임기 취

도라빌 구 K마트 부지 재개발 이번엔?
도라빌 구 K마트 부지 재개발 이번엔?

인시그니아사,재개발DRI 공개도라빌 최고층 건물∙아파트 등  도라빌 구 K마트 부지 재개발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개발사 인시그니아는 이번 주

개솔린가격 3년래 최저 “운전자들에 새해 선물”
개솔린가격 3년래 최저 “운전자들에 새해 선물”

갤런당 3.22달러 전망1,150억달러 지출 절약  올해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이 202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운전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되고 있다. [

“아침식사 건강하게…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지 말 것”
“아침식사 건강하게…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지 말 것”

■새해 건강생활 위한 전문의 조언 10가지주 1시간 격렬한 운동… 첨가된 향료 피하라수면장애·불안 완화엔 라벤더 오일이 효과 <사진=Shutterstock>  하버드 의

[뉴욕증시 뜨거웠던 2024년 ‘아듀’… 새해도 기대] 3대 지수 두자릿수 상승… 트럼프 재집권 ‘호재’
[뉴욕증시 뜨거웠던 2024년 ‘아듀’… 새해도 기대] 3대 지수 두자릿수 상승… 트럼프 재집권 ‘호재’

■ 뉴욕증시 2024년 결산나스닥 29%·S&P500 23%↑역대 최고치 잇따라 경신 뉴욕증시가 2024년 인공지능(AI) 분야의 눈부신 성장과 빅테크 기업들의 높은 주가

"우울증 노인, 위험한 운전 행동 증가…고령층 안전 운전 위협"
"우울증 노인, 위험한 운전 행동 증가…고령층 안전 운전 위협"

미 연구팀 "노인 우울증 정기 검사 및 안전 운전 위한 개입 필요" 우울증이 있거나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고령 운전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급제동과 예측 불가능한 운전 패턴 등 위

미국 기업들 시총… 전 세계 절반 넘어서
미국 기업들 시총… 전 세계 절반 넘어서

증가분 90%까지 독차지세계 시총은 122조달러13개국 주가 최고 경신한국‘코스피’9. 6% 하락  미국 기업들은 좋은 실적과 함께 전 세계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글로벌 시총 증가분

새해 첫날 지구촌 곳곳 축포… 우크라·가자 포성도
새해 첫날 지구촌 곳곳 축포… 우크라·가자 포성도

시드니 100만 인파 불꽃놀이두바이·파리 등 명소도 축제   1일 호주 시드니 하버 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 인근에서 화려한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로이터]  지구촌이

연방 대법원장 “사법부 독립 위협”

“법관 겨냥 위협·폭력 ↑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이 되는 사법부의 독립이 법관에 대한 폭력과 판결 불복 등으로 위협받고 있다는 연방 대법원장의 우려가 나왔다. 존 로버츠 대법원

2024년 반도체 격동의 해… ‘무한경쟁 명암’
2024년 반도체 격동의 해… ‘무한경쟁 명암’

브로드컴 뜨고 인텔 지고엔비디아 돌풍 계속 지속   지난해 반도체 업계에서 인텔과 삼성전자가 고전한 반면 엔비디아, 브로드컴, TSMC는 승승장구했다. [로이터]  반도체 무한경쟁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