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직업없이 돈 펑펑 쓰면 일단 의심을"

미주한인 | | 2018-07-02 18:18:32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방문 한국 예금보험공사

한국 금융부실자 신고 당부 

'신고자에 최고20억원 포상”

지난 1997년 한국의 IMF 외환위기 때와 2011년 저축은행 부실사태 때 한국정부가 조성한 공적 자금이나 국민 세금을 지원받은 뒤 이를 빼돌려 미국지역에 은닉하고 있는 한인이 다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예금보험공사 금융부실 책임조사본부의 장윤영 기업조사국장과 박민영 조사역은 지난 28일 시애틀총영사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금융부실 관련자를 신고해 은닉재산 환수를 도울 경우 최고 20억원까지 포상금을 준다”면서 신고를 당부했다.

현직 검사로 예금보험공사에 파견 근무중인 장 국장은 “시애틀지역에서도 금융부실 관련자가 있어 몇 건 소송이 진행중”이라며 “시애틀은 국민의 혈세로 지원받은 뒤 이를 갚지 않고 빼돌려 은닉하고 있는 한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IMF 당시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한 공적자금 110조원이 금융회사들에 지원됐지만 현재까지 환수된 금액은 59조원에 불과하다. 2011년 저축은행 부실사태 때도 세금 31조가 지원됐지만 환수액은 13조원에 머물고 있다.  

장 국장은 “한국에서 와서 특별하게 직업이 없는데 돈을 펑펑 쓰는 사람 등이 의심자”라고 말했다. 신고 대상은 금융부실 관련자가 은닉한 귀금속, 동산, 부동산, 유가증권, 채권, 경매 배당금 등 일체의 재산이다.

장 국장은 올해 5월까지 부실관련자 은닉 재산과 관련해 모두 383건의 신고가 접수돼 508억원을 회수했다며 이 가운데 39건, 130억원이 해외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로 빼돌린 부실관련자의 은닉재산 1억7,000만 달러 가운데 최고 80%가 미국으로 유입된 것으로 예금보험공사는 파악하고 있다. 

장 국장은 “해외 은닉재산은 주변인들의 신고로 추적할 수 있다”면서 “신고자에게는 철저하게 익명을 보장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혈세를 빼돌려 잘살고 있는 사람은 반드시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실관련자 은닉 재산은 수신자 부담 전화(1-866-634-5235)로 상담을 할 수 있으며 인터넷(www.kdic.or.kr)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황양준 기자>

"직업없이 돈 펑펑 쓰면 일단 의심을"
"직업없이 돈 펑펑 쓰면 일단 의심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서류 ‘온라인 접수 의무화’ 시대
이민서류 ‘온라인 접수 의무화’ 시대

온라인 개시 180일 후USCIS, 의무화 가능게종이 신청 단계적 폐지고령·디지털 취약층 우려 향후 USCIS에 제출되는 이민 관련 서류의 온라인 의무화 제도가 추진된다. [로이터

‘원정출산’ 근절 태스크포스 가동… 600명 비자 취소
‘원정출산’ 근절 태스크포스 가동… 600명 비자 취소

국무부·국토안보부 단속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에서 출산해 시민권을 취득하는 이른바 ‘원정출산’을 근절하기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연방 국무

주유소서 신분 털린다… ‘스키밍’ 기기 무더기 적발
주유소서 신분 털린다… ‘스키밍’ 기기 무더기 적발

주유기·ATM서 적발  전국에서 주유소와 ATM, 상점 등에 설치된 카드정보 탈취용 ‘스키밍’ 기기가 연방 당국의 합동단속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주유나 현금 인출 과정에서 자신도

[업계 화제] 명품백도 아닌데… ‘트레이더 조스’ 토트백 열풍
[업계 화제] 명품백도 아닌데… ‘트레이더 조스’ 토트백 열풍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까지필수‘득템 리스트’올라 트레이더 조스 토트백. <트레이더 조스>  ‘한국 오고 갈 때 트레이드 조스 토트백은 필수 선물 아이텀’ 이달 한국을 방문

‘하버드대 반유대주의 방치’소송 기각

연방법원 “민권법 위반 의혹충분한 증거 제시 못해”  하버드대의 교내 반유대주의 방치 의혹을 제기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관련 소송에서 무릎을 꿇었다.매사추세츠연방법원의 리처드

재외동포청 사이버공격 올들어 4,200건 넘어

미국 경유 993건으로 가장 많아3년간 정보보안 예산 편성 전무이달부터 사이버안전센터 가동  재외동포청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 시도가 올해 1~7월에만 4200건을 넘는 것으로  나

세계 최대 글로벌 K-컬처 축제… ‘케이콘 LA 2026’ 성료
세계 최대 글로벌 K-컬처 축제… ‘케이콘 LA 2026’ 성료

K-팝을 넘어 K-뷰티와 K-푸드 등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른 한국의 콘텐츠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축제 ‘케이콘(KCON) LA 2026’이 지난 14일부

한인 등 아시안 ICE 체포 1년 새 11배 폭증

가주서 작년 3천명 구금돼 전체 증가율 크게 웃돌아 캘리포니아에서 아시안과 태평양계(AAPI) 이민자들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되는 사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남편 살해 한인 여성, 9년 만에 가석방 승인
남편 살해 한인 여성, 9년 만에 가석방 승인

2017년 체포 유미선씨 지난 2017년 LA 한인타운 아파트에서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복역 중인 한인 여성 유미선씨의 가석방이 승인된 것으로 확인됐다. 캘리포니아주

남성 수감자와 1년 넘게 부적절한 관계… 한인 남편 둔 여교도관 FBI에 적발

뉴저지주 연방교도소서 뉴저지 연방교도소의 여성 교도관이 1년 넘게 남성 수감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혐의로 연방 당국에 기소됐다. 이 여성 교도관은 한인 남편을 둔 것으로 알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