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국전 미군유해 이번주 송환 가능성

미국뉴스 | | 2018-06-25 18:18:46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늦어도 다음주 송환될 듯

조지아 출신 유해도 포함

6·25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 유해 송환이 이르면 주중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6·12 북미정상회담 합의 이행을 위한 양측의 행보도 곧 본격화할 전망이다.

24일 유엔사 소식통에 따르면 미군 유해를 북한으로부터 넘겨받는데 쓰일 나무 상자 100여 개가 전날 판문점으로 이송됐으며 오산 미군기지에는 유해를 넣을 금속관 158개가 대기하고 있다.

북한에서 유해를 나무상자에 넣어 남쪽으로 반입한 뒤 오산기지에서 하나하나씩 관에 넣는 작업을 진행하는데 일정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물리적으로 이르면 이번주, 다소 늦어지면 다음주 중 오산기지에서 유해 송환 의식이 진행될 것으로 주한미군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이 예상했다.

미군 유해 송환은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을 구체적으로 이행하는 첫 행보가 될 전망이다. 공동성명 제4항에는 "미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신원이 이미 확인된 전쟁포로, 전쟁실종자들의 유해를 즉각 송환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포로, 전쟁실종자들의 유해 수습을 약속한다"고 적시돼 있다.

해외 전사자의 유해 송환을 고도로 중시하는 미국 사회의 전통에다 북미정상회담 합의 이행의 첫 행보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면서 유해 송환은 미국 내에서 크게 주목받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각종 대중접촉 계기에 연일 유해 송환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송환될 유해는 미국에 도착한 뒤 유해 주인공의 고향에 보내지게 된다. 이중에는 조지아 출신 유해 주인공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자료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최대 46만명 무보험 위기및, 트럼프 행정부 2천달러 환급에 최대 2만 달러 감세,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최대 46만명 무보험 위기및, 트럼프 행정부 2천달러 환급에 최대 2만 달러 감세,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넷째 주 조지아 핫 뉴스! ] “디캡 카운티 교도소 탈옥…3명 무장 도주”“조지아 독감 환자 급증…사망 11명·입원 405명”“애틀랜타 공항서 남성 자해 총격…시민이 총기

귀넷 경찰 "냉장고서 개 사체 13구 발견"
귀넷 경찰 "냉장고서 개 사체 13구 발견"

동물학대 여성 2명 수배비좁은 우리에 갇힌 25마리 구조 지난 9월 귀넷 카운티 경찰국은 관내 한 주택에서 학대당하거나 죽은 개 수십 마리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여성 2명을 공개

디캡 교도소 탈주범들 리프트 타고 도주
디캡 교도소 탈주범들 리프트 타고 도주

하루 만에 플로리다서 전원 검거교도소 탈옥 과정은 여전히 의문  디캡 교도소 탈주범 3명이 탈주 하루 만에 플로리다에서 모두 체포됐다. 탈주범들은 차량 공유 서비스인 리프트를 통해

금리 인하, 집값 하락에 영향 '무'
금리 인하, 집값 하락에 영향 '무'

수요 쓰나미, 재고 교착 상태 올 수도 2026년을 앞두고 많은 주택 구매 희망자들이 금리 인하를 주시하고 있다. 새해에는 대출 비용이 낮아져 주택 소유가 더 저렴해지기를 바라는

반소매 입고 '메리 크리스마스!'
반소매 입고 '메리 크리스마스!'

올 성탄절 초여름 날씨 예고 올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는 지난 10년 이래 가장 따뜻할 것으로 예보됐다.23일 국립기상청은 24일과 25일 낮 최고기온이 70도대 중반까지 오

“델타 여객기 납치해 애틀랜타 BOA 건물 충돌”…애틀랜타서 9.11식 테러 공모범에 종신형
“델타 여객기 납치해 애틀랜타 BOA 건물 충돌”…애틀랜타서 9.11식 테러 공모범에 종신형

알카에다 연관 테러조직원에 연방법원,유죄평결 1년만에 애틀랜타에서 9.11식 테러를 공모한 혐의로 체포된 알카에다 연계 조직원에게 연방법원이 종신형을 선고했다.22일 뉴욕 연방지방

조지아서 역주행 사고로 한인 등 2명 사망
조지아서 역주행 사고로 한인 등 2명 사망

신혼 기간 중 사고당해…동승한 신혼 아내는 중태 에덴스에서 2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 4중 충돌사고를 일으켜 한인 등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망한 한인

〈한인타운 동정〉 '채경석 노인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
〈한인타운 동정〉 '채경석 노인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

채경석 노인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애틀랜타 한인노인회 채경석 제34대 회장 추임식 및 노인회 송년회가 12월 27일 낮 12시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문의=404-556-837

“보험료 제때 내라면서 보상은 왜 늦추나”
“보험료 제때 내라면서 보상은 왜 늦추나”

주하원 보험료 평가위 귀넷 청문회보험 보상 거부·지연에 불만 속출위원회 “내년 주요 입법과제로” 비싼 보험료에도 불구하고 잦은 보상 지급 거부 등으로 보험을 둘러싼 불만이 커지자

"둘루스, 일상이 스토리가 되는 곳"
"둘루스, 일상이 스토리가 되는 곳"

'홀마크 영화 같은 도시' 1위 선정2위 로렌스빌·3위 커밍·5위 스와니 둘루스가 조지아에서 가장 '홀마크 영화 (Hallmark Movie)같은 도시'로 선정됐다.디지털 스포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