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내달 1일 '운전 중 휴대전화 금지'법안 발효... "유예기간 없이 첫날부터 강력 단속"

지역뉴스 | | 2018-06-12 23:23:36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핸즈프리 온리,HB673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7월1일 운전 중 휴대전화 등 사용금지 법안 발효를 앞두고 당초 가대와는 달리 강력한 단속이 예고돼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주지사 산하 고속도로안전 순찰대 측은 "새 법안 발효와 관련 90일간의 소위 유예기간(grace period)을 두지 않고 바로 단속에 들어 가겠다"며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

고속도로안전 사무실의 로버트 핸드릭 대변인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그 동안 일부 언론들이 "이번 법안 발효와 관련 일선 경찰들이 90일간의 유예기간 뒤 단속에 들어 갈 것"이라고 보도한 것과는 상치되는 것이다.

핸드릭 대변인은 "적발 시 단순히 경고장을 발부하던가 아니면 티켓을 발부하는 것은 현장 경찰의 재량권이지만 법 시행에 따른 공식적인 유예기간 설정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법안 발의자인 존 카슨(공화. 마리에타) 주하원의원도 "교육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 시행 첫달에는 위반에 따른 적발 시 경고장만 발부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한편 7월1일부터 정식으로 발효되는 HB673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전화를 비롯해 모든 무선통선기기의 사용은 원천적으로 금지된다. 그러나 핸즈프리 장치를 이용한 통화나 네비게이션 혹은 맵 어플을 사용하는 행위는 허용된다. 

만일 법규 위반으로 적발 시에는 처음에는 50달러, 2년 이내 두번째 적발 시에는 100달러, 세번째는 1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첫번째와 두번째 적발 시에는 벌점이 부과되지 않지만 세번째는 3점의 벌점이 부과된다.   이우빈 기자 

내달 1일 '운전 중 휴대전화 금지'법안 발효...  "유예기간 없이 첫날부터 강력 단속"
내달 1일 '운전 중 휴대전화 금지'법안 발효... "유예기간 없이 첫날부터 강력 단속"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기아, 도난방지 장치 추가 합의
현대차·기아, 도난방지 장치 추가 합의

전국 400여만대에 설치35개 주정부 조사 해결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차량 도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400만여대에 도난 방지 장치를 추가하기로 했다. 16일 로이터 통신에 따

[연말 피싱 사기 주의보] ‘소셜번호 정지’ 메일 기승

SSA, 감사관실 사칭 사기 경고 신속해결 명분… 개인정보 요구 연방 사회보장국(SSA) 산하 감사관실은 최근 자신들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강력한 주의 경고를 발표

“트럼프 관세… 경기침체·제조업 부활도 없었다”
“트럼프 관세… 경기침체·제조업 부활도 없었다”

WSJ, ‘관세 8개월’ 분석고용시장에도 도움 안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예상했던 경제 활성화 효과를 불러오지는 않았지만 우려했던 경기침체도 발생하지 않았다. [로이

대한항공, 비상구 조작에 ‘무관용’
대한항공, 비상구 조작에 ‘무관용’

일부 승객 ‘안전 불감증’최근 2년간 14건 발생형사고발 등 강력대응 대한항공이 비상구 조작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연합] 대한항공이 항공기 안전을 심각하게 위

[연말 피싱 사기 주의보] “보이스피싱 이렇게 당한다”

시애틀 영사관, 실제사례 재연 공공기관 사칭… 심리적 압박 시애틀 총영사관은 최근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한인 사회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의 실제 수법을 알기 위해 실전 사례를 재연했

“ ‘불수능’ 원어민도 어렵다”

“한국입시 힘들기로 악명” 올해 한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과목이 ‘불수능’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난도가 높아 외신에서 잇따라 보도되는 가운데, 뉴욕타임스(NYT)도

투자 승자는… “수익률은 주식, 절세는 주택”

30년간 집값 310% 상승S&P 수익률 1,200% 올라 지난 30년간 주택 가격 상승률은 주식 수익률의 4분의 1 수준에 그치며, 장기적인 부의 축적 속도에서 주식 시장

고용시장 ‘한파’… 최장 정부 셧다운 여파

실업률 4.6% 4년래 최고일자리 10만5,000건 감소 지난 10∼11월에 걸쳐 역대 최장인 43일간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 영향으로 고용 상황이 악화한 것으로

‘핀테크 원조’ 페이팔 이젠 은행까지 설립

온라인 결제서비스 업체 페이팔이 은행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페이팔은 유타주 금융기관국(DFI)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산업대부회사(ILC) 형식의 은행 설립 신청서를 제

신임 애틀랜타총영사에 이준호 주미대사관 공사
신임 애틀랜타총영사에 이준호 주미대사관 공사

카타르대사, 주미공사 역임 정통 외교관 올해 6월부터 공석이었던 주애틀랜타 총영사에 이준호(사진) 주미국 대사관 공사가 임명됐다. 외교부는 17일 인사기획관실 보도자료를 통해 애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