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종교〉-소그룹 모임 참석 않는 성도, 예배 결석률 높다

지역뉴스 | 종교 | 2018-06-02 20:20:17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 성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기분파

재정적 여유가 많은 교인도

이민사회에서는 ‘교회 한 번 가보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말이 돈다. 또 가뭄에 콩 나듯 교회를 찾는 교인도 많다. 인생의 주권이 하나님에게 달려 있다는 진실을 깨달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의아한 부분이다. ‘어떻게 예배를 드리지 않고 살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갖는다.

하지만 정작 교회를 가끔 찾는 교인들에게는 수많은 이유들이 있다. 심지어 주일에는 ‘여가를 즐길 시간도 모자란다’는 대답이 돌아오기도 한다. 

라이프웨이 리소스 대표 톰 레이너 목사는 30일 ‘교회 예배에 자주 참석하지 않는 교인들의 이유’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첫 번째 원인은 이런 부류의 교인들은 ‘변화 무쌍하다’는 점이다. 몸과 마음 모두 주일 아침 기분과 상황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한다. 토요일에 교회를 가겠다는 결심도 막상 당일이 되면 쉽게 변해 버린다.

또 다른 특징 가운데 하나는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 주말과 주일 동안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 이들의 눈에는 주일에 만날 사람이 줄을 섰고, 가야 할 식당, 취미와 여행 등 신앙생활 대신 해야 할 일이 넘쳐 보인다.

이런 교인들에게 교회 출석과 예배 참석은 ‘선택 사항’일 뿐이다. 마음이 내키고 시간을 할애할 수 있으면 가고, 아니면 그만이다. 교회에서 성도가 모여 드리는 예배를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여긴다. 심지어 혼자 성경을 읽는 것으로 예배를 대체할 수 있다고 멋대로 결정하기도 한다.

당연히 갈급함도 아쉬움도 없다. 영적 도전을 주는 계기나 고난과 맞닥뜨리기 전에는 꼭 교회에 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스스로 습관이나 사고 방식을 개선하거나 신앙생활 패턴을 고쳐야 한다는 자각조차 갖지 못하고 지낸다.

예배 참석률이 낮은 교인들의 공통점은 교회의 소그룹 모임에 좀처럼 참석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며 진정한 기독교인이 되려면 교회에 정착하고 정기적으로 신앙생활을 실천해야 한다. 소그룹 모임은 이를 위한 결정적인 통로이다. 소그룹 동참률이 높을수록 예배 참여율은 비례해서 상승한다. 다른 교인에 대한 기대치와 눈높이를 낮추고 소그룹에 참여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한편 레이너 목사는 ‘죽어가는 교회일수록 남을 탓한다’고 지적했다. 이런 교회 성도는 ‘커뮤니티는 교회로 오지 않을 것’이고, 이건 ‘모두 전현직 담임목사들 때문’이라고 비판한다는 것이다. 이런 종류의 교인들은 교회를 떠나지 않고 분란을 일으키기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교단이 도와 주지 않는다’며 교회의 침체 원인을 외부로 돌린다. 또 젊은 가족들이 교회로 오지 않는 이유는 ‘너무 세속적이기 때문’이라고 둘러댄다는 것이다.

교회의 영적 쓴 뿌리를 제거하지 않으면 부흥을 이룰 수 없다고 레이너 목사는 강조했다. 커뮤니티 사람들과 관계를 구축하고 교회의 젊은 세대에게 리더십의 기회를 부여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는 게 교회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길이라는 것이다. 

<유정원 종교전문 기자>

<종교>-소그룹 모임 참석 않는 성도, 예배 결석률 높다
<종교>-소그룹 모임 참석 않는 성도, 예배 결석률 높다

소그룹 모임에 적극 참석할수록 주일예배 출석률도 높아진다. 사진은 이민교회에서 한인 성도가 예배드리는 모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디프랜드, 창립 19주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 진행
바디프랜드, 창립 19주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 진행

“홈 헬스케어 기술 고도화 지속”   글로벌 헬스케어 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바디프랜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9년

법륜 스님, 정토불교대학 3월 학기 신입생 모집
법륜 스님, 정토불교대학 3월 학기 신입생 모집

3월 16일 신청 마감 불교수행공동체 ‘정토회’는 즉문즉설로 유명한, ‘정토회’의 지도법사 법륜스님을 모시고, 정토불교대학 2026년 3월 학기를 개강한다.‘정토 불교대학’은 인생

화요일 새벽 애틀랜타 개기월식 '블러드 문' 현상
화요일 새벽 애틀랜타 개기월식 '블러드 문' 현상

화 오전 6시-7시 사이 달이 붉게돼 오는 화요일 3월 3일 새벽, 조지아 북부 하늘에서 달이 붉게 변하는 '블러드 문(Blood Moon)' 현상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애틀랜타 주

기름 바닥나 멈춰선 차량에 귀넷 셰리프 온정
기름 바닥나 멈춰선 차량에 귀넷 셰리프 온정

라라모어 셰리프 250달러 송금 "누구나 어려울 때가 있는 법" 조지아주 로렌스빌에서 발생한 일상적인 교통 단속 현장이 따뜻한 온정의 장으로 변해 지역 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귀

학생 도시락에 알코올 11도 음료수가
학생 도시락에 알코올 11도 음료수가

사우스 풀턴 경찰국 권고문 게시 조지아주 사우스 풀턴 경찰국이 이번 주 학부모들에게 다소 직설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경고를 날렸다. 자녀의 도시락 가방을 다시 한번 확인해 점심시간에

운전 중 휴대전화 보던 드라이버의 최후는
운전 중 휴대전화 보던 드라이버의 최후는

조지아주 캐롤턴 경찰은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18륜 대형 트럭 추돌 사고 사례를 공개하며 핸즈프리 법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사고 운전자는 충돌 직전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했음을 시인했으며,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되었음에도 기적적으로 큰 부상을 면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부주의한 운전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법 집행의 목적이 시민 안전에 있음을 강조했다.

박사라 시의원, 지방정부 전문 교육과정 참석
박사라 시의원, 지방정부 전문 교육과정 참석

GMA 과정, 시정 전문성 강화 차원주의회 방문 지역 의견 전달 예정 둘루스시 박사라(사진) 시의원이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UGA에서 조지아 지방정부 협의체(GMA) 주최 ‘

8세 아동이 장전된 총 들고 등교
8세 아동이 장전된 총 들고 등교

홀카운티 초등학교 2학년생수사당국 “위해 의도 없어” 초등학교 2학년생이 학교에 탄약이 장전된 총기를 들고 왔다가 적발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홀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결석 잦으면 운전면허 정지에 체육활동 금지
결석 잦으면 운전면허 정지에 체육활동 금지

주상원,상습 결석에 초강수 관련법안 압도적 표차 가결 주의회가 학생들의 상습적인 결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강수 대책을 내놨다.주 상원은 26일 결석이 잦은 학생에게 운전면허 정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예정대로 3월1일부터 시행영주권·합법이민자들 배제 100% 미국 국적자만 자격 한인 은행권·업체들 영향 연방 중소기업청 로고. [로이터]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오는 3월 1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