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여명 참석 성황
연예인초청 공연도
애틀랜타 한인회 이민 50주년’ 기념행사 기금마련을 위한 한인회장배 연예인 초청 골프대회가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7일 스톤마운틴 골프장에서 개최됐다.
대회 후 노크로스 한인회관에서는 참가자들과 일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 연예인들의 공연도 시상식과 겸해 열렸다.
개그맨 정진수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에서 가수 서인아, 개그맨 지영옥, 가수 김세화 등이 나와 흥겨운 노래와 재미있는 입담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김일홍 한인회장은 “한인회 골프대회에 참석해 주시고 후원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연예인들의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가을에 있을 이민 50주년 기념식에도 꾸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권요한 조지아대한체육회장은 “오늘 120여분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렀다”며 “한인회에서 주최한 골프대회 중 오늘 가장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신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댈타항공의 제프 최씨도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이날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단체- 1위 뷰티2, 2위 민주평통, 3위 PGA, ▲남자 A- 1위 브루스 리, 2위 정창선, 3위 이태, ▲남자 B- 1위 데이빗 이, 2위 권순욱, 3위 필립 도너번, ▲남자 C- 1위 Jae Kim, 2위 이혁, 3위 박종오, ▲여자 A- 1위 박현숙, 2위 이애숙, 3위 방혜경, ▲여자 B- 1위 조미화, 2위 김미미, 3위 이미애. ▲장타상- 조셉 김(남자), 명 랭스포드(여자), ▲근접상- 이동욱(남자), 제인 리(여자). 조셉 박 기자
27일 열린 한인회 이민 50주년 기금마련 골프대회 입상자들과 초청 연예인들이 시상식 후 한자리에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