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동안 애틀랜타 하츠필드 공항 이용객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연방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연휴 시작일인 지난 주 25일 하츠필드 공항 검색대 통과 승객수는 모두 9만 3,082명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2017년 6월 30일 9만 2,421명보다 661명이 많은 규모다.
연휴 기간인 28일까지는 모두 32만 842명이 하츠필드 공항 검색대를 통과했다.
이처럼 많은 승객이 몰렸지만 검색대 통과시간은 최대 20분이 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TSA에 따르면 연휴기간 동안 하츠필드 공항 이용객의 91%가 20분 이내애 검색대를 통과했고 98% 이상은 10분 이내에 검색대를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우빈 기자
25일 하츠필드 공항 검색대 대기 승객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