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필 오케스트라
7월7일 인피니트 센터서
애틀랜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APO, 지휘 박민)가 6.25전쟁 68주년을 맞이해 추모 및 감사 특별공연을 연다.
공연은 오는 7월 7일 오후 7시 둘루스 인피니트 에너지센터 열린다.
APO는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음악회에 참석해 '올림픽 팡파레'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박 민 지휘자는 "36,531명의 미국의 영웅들이 이름도 들어보지 못했던 나라의 자유를 위해 싸워 생명을 바쳤다"며 "그들의 희생을 추모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특별공연에는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들, 그리고 퇴역군인 300여명을 VIP로 초청할 계획이다. 나머지 350석은 후원티켓으로 판매된다.
필하모닉 후원 혹은 자원봉사, 티켓구매 등을 위해서는 678-978-22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