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 샤핑 최적품목
브랜드별 세일폭 높아
5월은 샤핑하기 좋은 달이다. 올해는 13일이 마더스 데이, 28일은 메모리얼 데이로 많은 브랜드들이 세일을 준비 중이다.
상반기 최대 세일 시즌을 앞두고 CBS 방송은 이달에 노려볼 샤핑 아이템으로 봄옷부터 냉장고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했다. 봄옷 구입의 적기는 5월이다. 메모리얼 데이에 세일폭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해 5월 CBS가 소개한 핫딜 중 25%는 봄옷이었다.
보통 메모리얼 데이 2주 전부터 세일에 들어가 임박할수록 할인폭이 커져 최소 50% 이상씩 세일을 했다. 지난해 메모리얼 데이 세일 품목 중 34%는 가전과 주방기기였다. 홈디포는 5일전부터 세일을 시작해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를 40%까지 할인 판매했고, 경쟁 관계인 JC페니도 비슷한 가격으로 대응했다.
청소기 브랜드 후버(Hoover)는 평상시의 반값 정도로 구입할 수 있고, 이베이는 데일리 딜을 통해 다이슨(Dyson) 청소기를 최저가에 판매한다. 특히 냉장고는 1년 중 세번째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타이밍이다. 파티와 야외 용품도 11월을 제외하고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다. 타겟, 아마존, 이베이 등이 앞다퉈 관련 상품을 내놨는데 지난해의 경우, 30피트 크기의 정원용 정자(gazebo)가 80달러에 팔리기도 했다.
매트리스는 낮은 가격 뿐 아니라 많은 종류 중 선택할 수 있어 좋다. 메이시스, 홈디포, JC페니 등이 공격적인데 지난해는 트윈 메모리폼 매트리스가 70달러에 팔린 것도 있다. 특별히 선호하는 타입이 없다면 50% 미만 세일 상품은 무시하고 추가로 10~15%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찾는 것이 현명하다.
<류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