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일홍)가 한인회 설립 50주년 행사기금 마련을 위한 한국 연예인 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 이번 대회는 27일 스톤마운틴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3일 한인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일홍 한인회장은 “애틀랜타한인회 이민 50주년을 후원하는 동시에 한인 차세대를 위한 기금마련 연예인 초청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며 “교민과 초청 연예인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당일 오후 1시에 시작하는 이번 골프대회는 오는 20일까지 참가신청을 사전예약으로 접수받으며, 선착순 25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00달러다.
초청 연예인은 ‘나비 소녀’를 부른 가수 김세화, 쓰리랑 부부의 ‘지씨’로 유명한 개그우먼 지영옥, 개그맨 정진수, 트로트 가수 서인아 등이다. 이들은 골프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도 찍고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도 참가한다. 참가문의=서길자(404-909-5267), 레이몬드 신(678-549-3108). 조셉 박 기자
27일 열리는 연예인 초청 한인회장배 골프대회에 대해 3일 한인회 집행부가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길자 행사위원장, 김일홍 한인회장, 레이몬드 신 진행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