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자문단 회의에서 밝혀
음악회 수천명 참가 규모 추진
설립 50주년을 맞는 애틀랜타 한인회가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카퍼레이드와 대형 기념 음악회를 추진한다.
김일홍 한인회장은 11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제33대 한인회 자문회의 첫 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날 김 회장에 따르면 한인회 설립 50주년 행사 일환으로 추진하는 카퍼레이드는 카운티 퍼밋을 획득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기념음악회는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주최해 10월 11일 귀넷 시빅센터에서 수천명이 참가하는 대형 행사로 연다는 방침이다.
한인회 설립 50주년 기념행사 재원과 관련해서는 한인회는 총 20만 달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지난 3월 재외동포재단을 방문한 한인회 관계자는 재단으로부터 구체적인 행사보고서를 총영사관을 통해 보내주면 최대한 반영해 지원하겠다는 대답을 듣고 이번주 내로 보고서를 총영사관을 통해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이날 자문회의 보고를 통해 "그 동안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해 오면서 인기 있었던 씨름이나 k-pop 행사를 접목해서 50주년 기념행사에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념행사 명예대회장으로는 전직회장단 전원이 맡고, 이 가운데 김백규, 은종국 전 회장이 대표를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인회는 이날 5월 27일 열리는 연예인 초청골프대회, 한인봉사단 발족, 유소년 축구대회 공동 주최, 그리고 한인회비 납부 캠페인에 대한 보고도 마쳤다.
한편 이날 김 회장은 어영갑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14명의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자문회의는 1년에 4번 분기별로 열린다. 다음은 제33대 한인회 자문위원 명단이다. ▲자문위원장 어영갑 ▲상임고문 신현식 ▲간사 김성갑 ▲위원 전병국 박효은 최주환 임형기 이일현 김학규 김종인 김기홍 배도현 박용성 서영선 이순희 김성구 최현경. 조셉 박 기자

33대 한인회 자문위원들이 11일 첫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