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미주한인〉뉴욕방문 한국인 사상 첫 40만명 돌파

미주한인 | | 2018-04-12 18:18:40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뉴욕시 관광청 집계,

지난해 41만6,000명

전년대비 7.2%늘어

지난해 뉴욕시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숫자가 40만 명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뉴욕시 관광청(NYC&Company)이 10일 발표한 ‘2017년 국적별 뉴욕시 관광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41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기록한 38만8.000명 보다 7.2% 늘어난 것으로 뉴욕시가 한국인 관광객 수를 집계한 이래 역대최고 수치이다. 국가별로는 11번째로 많은 관광객 규모다. 가장 관광객수가 많은 나라는 영국(121만2,000명), 중국(103만8,000명), 캐나다(97만명), 브라질(85만2,000명), 프랑스(76만7,000명) 등의 순이었다.

뉴욕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추이를 보면 지난 2007년 23만8,000명을 기록한 후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23만5,000명, 2009년 20만3,000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2010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반전, 매년 수만명씩 늘면서 2014년 31만명으로 30만명 대를 돌파한 후 매년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한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것과 관련, 2008년부터 시행된 한·미 비자면제 프로그램이 정착되면서 한미 교류가 활발해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사업과 샤핑은 물론 관광 목적으로 뉴욕을 방문하는 여행객과 유학생들의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뉴욕시 관광청은 또 2018년도에도 한국인 관광객이 늘어 44만3,000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서승재 기자>

<미주한인>뉴욕방문 한국인 사상 첫 40만명 돌파
<미주한인>뉴욕방문 한국인 사상 첫 40만명 돌파

201804110721195a1.jpg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나혼자 산다’주택 구입자 갈수록 증가세
‘나혼자 산다’주택 구입자 갈수록 증가세

주택 구입은 인생 최대 규모의 구입이다. 수십만 달러 또는 백만 달러가 훌쩍 넘는 큰 규모의 지출이 필요한 것이 바로 주택 구입이다. 대부분 모기지 대출을 통해 주택을 구입하지만

이자율 하락 전망…“2년 내 기대만큼 안 떨어질 것”
이자율 하락 전망…“2년 내 기대만큼 안 떨어질 것”

2025년 을사년의 새해가 활짝 밝았다. 모기지 이자율은 시장의 기대와 달리 오름세로 새해를 시작했다. 이자율이 떨어지기만 기다렸던 바이어들은 조급한 마음으로 연초를 시작하고 있다

LA 산불 닷새째 불길 시내쪽으로 확산…돌풍 강해져 긴장 고조
LA 산불 닷새째 불길 시내쪽으로 확산…돌풍 강해져 긴장 고조

사망자 최소 11명, 건물 1만2천여채 소실…명소 게티미술관 등 위협대형 화재 2건 진압률 10%대…소화전 고갈 등에 비판론 커져  10일 화염이 번지고 있는 LA 맨더빌캐니언 지

“사기 방지 요령 숙지”… 그래도 걸려드는 사기 피해
“사기 방지 요령 숙지”… 그래도 걸려드는 사기 피해

작동 않는 구식 요령 과감히 버려야피해자 신뢰 얻는 방식 파악 대처구체적 행동 요령 더 효과적 지적전화로 개인정보 공개 하면 안 돼  각종 사기 범죄 기술이 고도화하면서 예전 범죄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물가…주범은 자동차 보험료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물가…주범은 자동차 보험료

신차 가격 인상에 보험료↑팬데믹 이후 보험료 51% 올라잦은 사고와 수리비 급등가입자 줄면 더 오를 수도  인플레이션이 속 시원히 해소되지 않는 이유가 자동차 보험료 급등 때문이라

트럼프 ‘불체자 최대규모 추방’ 맞서 바이든, 100만명 추방 면제 결정
트럼프 ‘불체자 최대규모 추방’ 맞서 바이든, 100만명 추방 면제 결정

트럼프 취임 10일 앞두고 베네수·우크라 등 출신 18개월간 임시보호지위 연장 조 바이든 행정부가 10일 베네수엘라와 엘살바도르, 우크라이나, 수단 등에서 온 미국내 불법체류자들의

근육량 못지않게‘근육의 질’중요… 암 치료 효과도 높인다

근육에 지방 쌓인 근지방증유방암 치료 효과 낮춰심근경색·빠른 간섬유화도 근육 속 지방 축적 정도가 높을수록 유방암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의 질’을 바꾸면 암

‘소아우울증’과잉행동·잦은 두통도 경고 증상
‘소아우울증’과잉행동·잦은 두통도 경고 증상

“언제부터 눈물이 많아져서 주의 깊게 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소원이 일찍 세상을 떠나는 것이라고 말하더라고요. 너무 놀라서 부랴부랴 심리 상담부터 받기 시작했어요.”초교 5학년 아

C형 간염, 98% 완치 가능하지만 대부분 몰라서 방치
C형 간염, 98% 완치 가능하지만 대부분 몰라서 방치

간은 심각한 손상이 된 뒤에도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다. 간을 ‘침묵의 장기’로 부르는 이유다. 간의 침묵으로 인해 간암은 국내 암 사망률 2위나 된다.간암 발병 경로를 거꾸

‘근막동통증후군’… 어깨 스트레칭이 효과적
‘근막동통증후군’… 어깨 스트레칭이 효과적

직장에서 한 자세로 오랫동안 집중하거나 앉아 있으면 근육이 뭉치고 관절이 약해지기 쉽다. 거기다 심각한 과로와 만성피로까지 겹치면 상태는 더욱 악화된다. 업무 중 틈틈이 어깨 관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