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세계대회서
코리아 쉐어드 팀에
창업기금2천만원 전달
애틀랜타의 코리아쉐어드(공동대표 서창훈, 한종훈)가 7일 제주도 서귀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에서 2,000만원의 창업기금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해 10월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22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차세대 라이징 창업발표회’에서 중국 선전의 이펑스튜디오(대표 이명화)와 함께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2015년부터 차세대 라이징 창업발표회를 열고 차세대들의 창업을 도우려 했던 월드옥타가 처음으로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것이다.
월드옥타는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17년 창업기금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최근 (주)월드옥타 글로벌 벤처창업컨설팅을 출범시켰다.
창업기금을 관리하고 월드옥타 차세대 회원들에게 컨설팅을 지원하는 이 회사의 자본금은 1억6천만원.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이 1억원을 희사했고 이태석(브라질 상파울루), 남기학(중국 선전), 허영수(일본 치바), 민병철(미국 LA) 씨 등이 주주로 참여했다. 대표는 장영식 일본 에이산그룹 회장이, 감사는 남기만 애틀랜타 굿뉴트리션 대표가 맡았다.조셉 박 기자
7일 월드옥타 세계대회에서 창업기금 2천만원을 수상한 애틀랜타 코리아쉐어드 한종훈(왼쪽)대표. 그리고 동남부 월드옥타 박종오 부회장, 박효은 상임고문, 남기만 회장(왼쪽 두번째부터)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