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미군 복무 이민자 강제추방 안한다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18-04-06 18:18:56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국방부와 국토 안보부

‘매브니’신분보호 합의

추방면제 범위 미지수

트럼프 행정부가 미군 복무 후 ‘명예 제대’(honorable discharge)한 경우, 범죄를 제외한 어떠한 경우에도 이민자를 강제추방하지 않기로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워싱턴포스트는 매티스 국방장관과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은 지난 2월 프로그램이 중단된 ‘매브니’(MAVNI) 입대자들에 대한 신분보호 문제를 논의하면서, 이같은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했으며, 매티스 장관은 이같은 내용으로 국방부에 내부지침을 하달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당시 펜타곤에서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과 회동했던 매티스 장관은 “미군에 입대했다 ‘명예제대’한 이민자들은 어떠한 종류의 추방상황에도 처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혀 미군 복무 전력이 있는 이민자 재향군인들이 추방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단, 국토안보부와 국방부는 범죄전과가 있거나 추방이 최종 승인된 경우에는 이 합의문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하지만, 미군 복무 이민자에 대한 추방면제가 어느 선까지 적용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이다. 

특히, 국방부와 국토안보부의 이같은 합의가 ‘매브니’ 복무자에 대한 구제 논의 과정에서 나온 것이어서, 추방면제 대상이 ‘매브니’ 복무자로 제한된다는 해석도 있다.

그러나, 최근 ‘매브니’ 프로그램으로 입대했다 6개월 만에 ‘명예제대’한 후 추방 위기에 놓여 있는 한 중국인 미군 제대자의 사례가 알려지면서 미군 복무 이민자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신분 보호 의지가 시험대에 올라 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실롱 추(Xilong Zhu, 27)은 중국어 특기병으로 ‘매브니’를 통해 미군에 입대했으나, 국토안보부의 I-20 사기 함정단속에 적발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추방될 처지에 있다. 

함정단속을 위해 세운 ‘위장 대학’이란 사실이 알려지기 전 추는 재개된 ’매브니‘를 통해 중국어 특기병으로 미군에 입대한 상태였다. 

이민당국은 국방부에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추의 신병을 요구했다. 거부하던 국방부는 결국 추를 명예제대 시킨 후 신병을 이민당국에 넘기고 말았고, 추는 현재 추방재판을 받는 중이다. 

<김상목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조지아 유세서 아우디 ‘42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
트럼프, 조지아 유세서 아우디 ‘42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

“연간 20만대 생산 자동차공장 건설”…관세정책 성과 부각 고유가 상황 속 “美 석유·가스 산업은 수천억 달러 벌어들여”  조지아주 유세 중인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

트럼프 2기 18개월간 이민자 98만명 추방
트럼프 2기 18개월간 이민자 98만명 추방

‘매해 100만명 추방’ 대선 공약엔 못 미쳐 지난해 1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18개월간 미국에서 추방된 이민자가 98만명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중간 선거 불복 위한 판 까나
트럼프, 중간 선거 불복 위한 판 까나

연방법무부, 알래스카 결과확정 보류 소송 “민주당 근소 승리시 결과인증 안돼”   2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 걸프코스트 대학교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손가락을 치켜들고

“애들 사탕값도 부담되네… “고물가에 썰렁해진 핼러윈
“애들 사탕값도 부담되네… “고물가에 썰렁해진 핼러윈

‘핼러윈 특수’ 실종…초콜릿 등 간식류 판매 6.7% 줄어 미국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핼러윈 사탕 판매도 예년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AP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

집값 급등에 다운사이즈 은퇴 어려워져…‘스테이 풋’ 실현하려면
집값 급등에 다운사이즈 은퇴 어려워져…‘스테이 풋’ 실현하려면

장기요양 비용 마련고령자 친화 주택 개조메디케이드 사용 주의스테이 풋 은퇴를 고려한다면 장기 요양 비용, 고령자 친화 주택 개조 비용 등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사진=Shut

올해 15만 명 변동금리 재조정… 대부분 상환액 오를 듯
올해 15만 명 변동금리 재조정… 대부분 상환액 오를 듯

금리 변동폭 제한 규정 확인하고 대비상환액 급등 예상되면 재융자 고려감당 힘들다면 주택 상담사 도움 요청 약 15만 명의 변동 금리 대출자가 올해 8~12월 첫 금리 재조정이 실시

종교 집단 전반 트럼프 지지율 하락… 집권 2기 최저 수준
종교 집단 전반 트럼프 지지율 하락… 집권 2기 최저 수준

백인 복음주의만 긍정 우세그 외 대부분 민주당 선호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와 백인 가톨릭 신자 유권자들은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를 민주당 후보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설교 오래해도 좋아요” 교인들 증가
“설교 오래해도 좋아요” 교인들 증가

설교 40분 미만 가장 많아목회자 6%는 1시간 이상30분 미만 선호 교인 41% 개신교 목회자의 설교 시간은 대부분 40분 미만이며, 긴 설교를 원하는 교인은 증가 추세인 것으로

건강 챙기려 끊었는데…“오히려 뼈 삭는다” 전문가 경고한 식습관
건강 챙기려 끊었는데…“오히려 뼈 삭는다” 전문가 경고한 식습관

고기나 소금이 들어간 음식을 무조건 줄이는 식습관이 오히려 뼈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15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미경 광지의원한의원 원장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집에서 맨발로 다녔는데”… 발 건강 망치는 생활 습관
“집에서 맨발로 다녔는데”… 발 건강 망치는 생활 습관

집에서 맨발로 걷거나 오래된 운동화를 계속 신는 등 무심코 반복하는 생활 습관이 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발은 온몸의 체중을 지탱하는 중요한 신체 부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