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포커스> 드림포토 스튜디오
다이빙 국가대표 출신 순간 포착 최고
최근 넓고 쾌적한 새 스튜디오로 이전
애틀랜타 한인 커뮤니티의 주요 행사나 이벤트 현장에 빠지지 않고 나타나 바쁘게 카메라 셧터를 눌러대며 역사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이가 있다. 드림포토 스튜디오의 이승준 사장이다.
한국 청소년 국가대표 다이빙 선수 출신인 그는 일본에서 ‘운동 상해치료’를 공부해 모교 교수로 임용됐으나 불의와 타협하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첫 출근 날 사표를 쓰고 미국 유학 길에 올랐다. 시카고 노스웨스턴대에서 ‘스포츠 메디칼’ 분야를 공부하다 비싼 학비를 감당할 수 없어 중도에 포기했다.
1992년 애틀랜타에 정착해 컨츄리식당, 일식당 등을 경영했으나 당시 6살이던 아들 양육을 위해 과감하게 포기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선택한 것이 지금의 드림포토 스튜디오다.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가 일본에서 사다 준 카메라 덕분에 사진반에서 활동했고, 일본 유학 시절 사진작가 친구를 사귀며 사진을 찍으러 일본 전역을 누비기도 했다. 미국 이민 후 사업에 바빠 까맣게 잊고 있었던 자신이 좋아하던 사진 찍기를 시작한 것이 2005년이다.
집에서 시작한 사업은 매년 꾸준하게 성장해 사무실 스튜디오를 한 차례 거쳐 최근 둘루스 가구나라 옆에 1-2층에 걸친 제법 규모 있는 스튜디오를 꾸며 이사했다.
이승준 사장이 말하는 사진의 정의는 행복이고 즐거움이다. “사진 속에는 한 가족과 개인의 즐거웠던 순간이 남습니다. 행복했던 순간을 담아두는 것이 사진입니다. 사진은 즐거움입니다.”
다이빙 선수가 보드에서 뛰어 올라 세 바퀴 반을 돌아 10M 아래 물 속으로 입수하는데 1.6초 걸린다. 1.6초 안에 주변의 상황도 다 살필 수 있다. 이 사장은 어려서부터 사진 기술에 꼭 필요한 순간포착 훈련을 받아온 셈이다.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을 포착해 사진에 담아내는 이 사장의 솜씨가 빛나는 이유다.
이민자로서 많은 이들이 자신의 배경과 전문성을 뒤로 한 채 새로운 직업을 선택해 살아가고 있다. 이 사장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진찍기를 직업으로 삼아 살아가는데 당당함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
드림포토 스튜디오는 최근 이전을 기념해 여권사진, 웨딩, 가족사진, 돌사진 등을 디스카운트 가격을 적용하고 있다.
“14년간 찾아주신 고객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더 넓고 쾌적한 곳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여러분의 행복과 즐거움을 최선을 다해 카메라에 담아 드리겠습니다.”
주소=2730 N Berkeley Lake Rd., #B 300, Duluth, GA 30096. 전화=770-361-8000. www.dreamatlanta.com 조셉 박 기자

'사진은 즐거움이다'라고 말하는 드림포토 이승준 사장이 스튜디오에서 사진 작업중 환하게 웃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