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장단 개정 청원
재외동포센터 건립도 건의
어제 애틀랜타 회의 마무리
미주지역 현직 한인회장들이 선천적 복수국적 피해자 구제와 재외동포센터 건립을 한국 정부에 정식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미주 현직 한인회장단은 23일부터 25일까지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 올해 제2차 모임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결의안을 확정, 발표했다. 회장단은 또 한인 2세 정치인 배출을 위한 한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전개할 것도 결의했다.
로라 전 전 LA한인회장,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김일홍 애틀랜타한인회장 등 미주 21개 지역 한인회장들이 모인 이번 회의에서 한인회장들은 또한 각 지역 한인회 활동 공유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분쟁 중인 미주총연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는 동시에 로라 전,김민선, 김일홍, 그리고 서이탁(시카고) 한인회장 등 4인 운영위원을 선출해 회장단 모임을 지속시키기로 했다.
한편 23일 열린 첫날 모임에서 김일홍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동남부의 거점도시인 애틀랜타 한인사회는 한국기업의 진출, 한인 2세들의 주류정치 진출 등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하지만 이민자로서 겪는 불편함과 부당함이 여전히 존재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주 한인회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이번 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영준 주애틀랜타총영사는 “애틀랜타는 미국에서 세 번째 큰 한인사회이며 동남부는 한국의 대미투자의 약 30%가 집중되는 중요한 곳”이라고 소개한 후 “이번 회의를 통해 이뤄지는 논의사항들이 본국정부에 전달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주한인회장단 차기 모임은 올해 10월 한국에서열리는 세계 한인회장 대회 기간 중 열린다. 조셉 박 기자

23일 현직 한인회장 회의에서 김백규 전 애틀랜타 회장 제의로 각 지역 한인회장들이 건배하고 있다.

24일 한인회장 회의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