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간수준...하와이 제일 낮고
알라배마 0.43% 두번째로 낮아
조지아의 주택가치 대비 재산세( (Property Tax) 수준이 전국에서 25번째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정관련 온라인 사이트인 월렛허브가 최근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의 재산세는 주택가치의 0.93%로 DC 포함 전국 51개 지역 가운데 중간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조지아의 주택중간가격은 15만2,400달러로 재산세는 1,413달러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재산세가 가장 낮은 곳은 하와이였다. 하와이의 재산세율은 주택가치의 0.27%에 불과했다. 그러나 하와이의 경우, 주택가치 대비 재산세 비율은 낮지만 주택가격은 상당히 높았다.하와이의 중간 주택가격은 53만8,400달러다.
하와이에 이어 주택가치 대비 재산세가 낮은 곳은 0.43%의 앨라배마로 나타났다. 앨라배마의 주택중간가격은 12만8,500달러로 재산세는 550달러에 불과했다.
반면 주택가치 대비 재산세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뉴저지였다.뉴저지의 재산세는 주택가치의 2.4%로 뉴저지의 중간 주택 가격은 31만6,400달러이며 중간 부동산세는 7,601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 다음으로는 일리노이주가 2.32%로 전국에서 부동산세가 두 번째로 높았다. 일리노이의 중간 주택가격은 17만4,800달러이며 중간 부동산세는 4,058달러였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