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강황,풍부한 약리작용에 각종 요리에 활용 음식인 듯 약인 듯 예쁜 색까지 덤으로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8-03-02 10:10:35

강황,약리작용,요리,색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카레의 원료로 잘 알려져 있는 터메릭, 강황은 심황 또는 울금이라고도 부르며 동양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던 식품이다. 주요 생산지는 인도, 스리랑카, 자바, 중국, 페루 등으로 고대부터 인도와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향신료와 의복염색, 의학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유럽에는 중동을 거쳐 전해졌다. 

약리적 작용으로는 건위, 타박, 지혈, 지통, 황달, 간장, 궤양, 피부병, 치매, 항암, 고혈압, 감기, 설사, 기생충 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는 산화방지제로서 인후염과 코막힘 같은 증상으로 인한 염증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황 한스푼 정도의 양은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감기의 길이를 단축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인도에서는 간장질환, 자궁근종, 황달을 치료하는 생약으로 쓰이며, 소화기관과 호흡기를 강하게 자극하는 항염과 살균작용이 있다. 습포약으로써 타박상이나 염좌에 쓰거나 백선 등의 피부병 치료에도 쓰인다. 

생강과 같은 모양이지만 더 작고 가늘며 껍질이 얇고 속은 주황색이 선명하다. 익히지 않은 생 강황의 주황색은 음식에 색을 입힐 수 있을 정도이며 손과 옷에도 얼룩을 남길 수 있다.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는 각종 스무디나 주스에도 사용될 정도로 요즘 강황의 인기가 많다. 씻어서 껍질을 벗기고 냉장이나 냉동 보관해 두면 조금씩 잘라 신선한 스무디나 주스를 낼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중동, 북아프리카에서도 카레나 쌀을 이용하는 요리에 빠지지 않는 중요한 향신료다. 마켓에서도 신선한 강황을 구입할 수 있는데, 한 작은술 정도의 양만 사용해도 충분한 맛을 낼 수 있다. 망고 스무디, 그린 주스, 시나몬 오트밀, 볶은 채소에 양념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강황은 ‘가난한 자의 샤프론’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요리에 환상적인 황금빛의 노란색을 내는 샤프론은 크로커스라는 꽃의 암술을 건조한 것으로 생산과정이 까다롭고 수율이 낮아 무게로 따졌을 때 세상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로 불린다. 쌀이나 수프 등의 음식에 노란색을 내고 싶은데 샤프론이 없다면 강황이나 강황가루를 사용해도 된다. 꼭 샤프론 대용이 아니더라도 강황을 갈아 즙을 내어두었다가 쌀요리에 색을 내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마늘 으깨는 기구에 넣고 곱게 으깨어 두었다가 밥할 때 조금 넣으면 신선한 컬러와 맛, 향까지 밴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다. 강황은 수프에 넣어도 좋다. 특히 버터넛 스쿼시 수프, 컬리플라워 수프 등에 색을 더할 수 있으며 당근수프에 넣어도 더욱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과 풍부한 맛을 더해준다. 

강황이 너무 많이 생겨 처치곤란이라면 말려서 보관하면 된다. 식품 건조기가 있다면 건조해서 곱게 갈거나 작게 잘라 보관하면 된다.

<이은영 객원기자>

강황,풍부한 약리작용에 각종 요리에 활용 음식인 듯 약인 듯 예쁜 색까지 덤으로
강황,풍부한 약리작용에 각종 요리에 활용 음식인 듯 약인 듯 예쁜 색까지 덤으로

말린 가루는 여러모로 사용이 편리하다.   <사진제공-LA Times)>

강황,풍부한 약리작용에 각종 요리에 활용 음식인 듯 약인 듯 예쁜 색까지 덤으로
강황,풍부한 약리작용에 각종 요리에 활용 음식인 듯 약인 듯 예쁜 색까지 덤으로

밋밋하기 쉬운 채식요리에 색감과 맛을 내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강황.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대마초 550파운드 운반 아시아계 남성 체포
대마초 550파운드 운반 아시아계 남성 체포

교통단속에 걸려 발각 인터스테이트 75(I-75)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교통 단속 도중 550파운드가 넘는 대마초가 무더기로 압수됐다고 로운즈 카운티 셰리프국이 밝혔다.셰리프국에 따

ICE 요원에 ‘전기충격 장갑’ 까지 지급
ICE 요원에 ‘전기충격 장갑’ 까지 지급

AP “ICE, 내년 3월까지 지급 계획”인권단체 “이미 과도한 물리력…위험”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에게 전기충격 장갑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AP가 전했다.AP는 10일

스타트업부터 전문직까지 모두를 위한 업무 공간 '서밋 포인트'
스타트업부터 전문직까지 모두를 위한 업무 공간 '서밋 포인트'

애틀랜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비상
애틀랜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비상

S.풀턴서 또 발견…야외활동 최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웨스트나일 바이어스가 또 확인됐다.사우스풀턴시는 11일  “올드 내셔널 파크 일대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UKC 2026 올랜도에서 성료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UKC 2026 올랜도에서 성료

노벨물리학 수상자, NVIDIA 공동창업자 기조연설첨단 과학 특별 심포지움, 연구자 시상식도 열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윤용규)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조지아 한국차 공장  이주노동자들, 거액 합의금
조지아 한국차 공장 이주노동자들, 거액 합의금

기아차∙HD모비스등 상대 집단소송“엔지니어로 채용…일은 단순노동”법원, 소송 4년여 만에 ‘합의’ 승인 전문직 취업비자로 입국해 단순생산라인에 투입됐던 조지아 한국 자동차 기업 이

왕글로벌넷, 코리안페스티벌 메인 스폰서 참여
왕글로벌넷, 코리안페스티벌 메인 스폰서 참여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 후원1만 달러 상당 샘플 제품 제공 한국 식품 수입·유통업체 왕글로벌넷(Wang Globalnet)이 2026 코리안페스티벌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K-푸드와

조지아 ‘살 파먹는 박테리아’ 주의보
조지아 ‘살 파먹는 박테리아’ 주의보

비브리오균 해안가 중심 확산감염 시 사지절단에 사망까지 일명 ‘살 파먹는 박테리아’로 불리는 비브리오 박타레아균이 조지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조지아

자폐 아들 위해 직접 학교 세운 귀넷 여성
자폐 아들 위해 직접 학교 세운 귀넷 여성

에제키엘 프렙 아카데미 내달 개교학생12명당 교사2명…맞춤형 교육  자폐증 아들을 위한 적절한 학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던 귀넷 여성이 직접 설립한 자폐아동을 위한 특수목적학교가

'그랜드뷰' 테니스 팀, ALTA 서머 시즌 최종 우승
'그랜드뷰' 테니스 팀, ALTA 서머 시즌 최종 우승

5월 슈퍼 시니어 레벨 이어 8월 시니어 레벨 A7 석권탄탄한 조직력으로 한인 테니스 위상 입증스와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인 테니스 팀 '그랜드뷰(UDT) 스와니'가 9일 지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