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이어 애틀랜타 2번째
메트로 애틀랜타에 거대가구 소매업체 아이케아의 2번째 매장이 들어 서게 된다.
스티브 텀린 마리에타 시장은 20일 시청에서 그 동안 비밀리에 진행 해 온 아이케아 매장 유치 계약 내용을 공개했다.
텀린 시장에 따르면 현재 아이케아는 플랭클린 게이트웨이 인근 부지 28에이커를 925만 달러에 매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계약을 시와 진행 중이다. 부지 매입이 완료되면 아이케아는 총 면적 33만8,000스케어피트 규모의 매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날 구체적인 매장 건설 일정과 오픈 시기는 발표되지 않았다.
아이케아가 들어서게 되는 부지는 본래 아파트 부지를 시 정부가 매입한 후 지난 2013년 재개발 개발을 위해 용도변경 승인을 받은 곳이다.
마리에타시는 아이케아 매장을 유치하기 위해 아이케아 측애 세금감면 혹은 면제 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시는 아이케아 매장 유치로 건설에 따른 신규 일자리를 제외하고도 250명에서 300명 정도의 추가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우빈 기자
21일 마리에타시가 공개한 플랭클린 게이트웨인 인근에 들어 설 아이케아 매장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