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선교단 송년예배... 장학금 수여도
여성골프협.임수민 변호사 후원금 전달
애틀랜타 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은 10일 노크로스 밀알센터에서 밀알가족 송년예배를 개최하고 1년간 수고한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애우들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최대근 집사의 찬양인도로 시작한 밀알가족 송년예배는 김태인 이사의 대표기도, 이희양 이사장의 환영인사, 엘로힘중창단과 밀알 어머니들의 특별찬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염광장로교회 홍창우 목사는 ‘가장 큰 자’라는 제목의 이날 설교에서 “예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이 가장 큰 자”라며 “세상에서는 능력을 가진 자를 큰 자라고 평가하지만, 예수님의 관점에서는 마치 어린 아이처럼 자기 스스로는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없지만,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고 나아가는 자가 큰 자”라고 강조했다.
밀알선교단은 한해 동안 봉사한 공로로 최경희씨 등 개인 봉사자들과 애틀랜타 새교회, 염광장로교회에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남가주 밀알 장학위원회와 애틀랜타 밀알 이사회 이름으로 이승혁 학생(시각장애인)과 장 제임스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여성골프협회와 임수민변호사는 장애인 사역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엘로힘 중창단에서는 쵸콜렛박스를, 염광장로교회에서는 쌀 30포를 후원했다. 조셉 박 기자
애틀랜타 밀알선교단은 10일 송년예배를 열고 봉사자 시상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