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빙하와 피요르드, 숨막히는 대자연의 파노라마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12-08 09:09:40

노르웨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노르웨이는 직접 가보지 않고는 설명할 수 없는 대자연이 만들어낸 신비의 나라다. 여행을 하면 할수록 더 새로워지는 나라가 바로 노르웨이다. 이탈리아가 인간이 빚은 역사유산의 나라라면 노르웨이는 신이 빚은 자연유산의 나라라고 할 수있다. 누군가 진정으로 대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노르웨이를 적극 추천한다. 

대자연의 나라 노르웨이를 여행하기위해서는 우선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 일상의 조바심과 각박함을 내려놓고 숨막히는 절경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한다. 발길을 옮길 때마다 펼쳐지는 동화 속 그림 같은 풍광을 피부로 느끼고 가슴에 담아야한다. 이것이 바로 노르웨이를 여행하는 이유다.

엘리트 투어는 2018년 7월11일부터 28일까지 환상의 북유럽 러시아 6개국 크루즈와 코펜하겐, 노르웨이 대륙횡단 17박18일 여행일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21일부터 28일까지 특선 노르웨이 대륙횡단 여행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해 여행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피요르드, 그 장엄한 풍광

‘피요르드’는 빙하의 침식으로 만들어진 골짜기에 바닷물이 들어와서 생긴 좁고 긴 만이란 뜻의 노르웨이어다. 빙하가 녹아 만든 U자 모양의 대협곡으로 만들어진 바다와 같은 깊은 강이다. 피요르드를 보기위해 노르웨이를 여행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절경이며 여행가들은 이 노르웨이 피요르드를 ‘죽기전에 꼭 한번 봐야할 버킷 리스트’에 올려놓고 있다. 

노르웨이의 4대 피요르드는 게이랑에르(Geiranger), 송네(Songne), 하당에르(Hardanger), 뤼세(Lyse) 피요르드라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게이랑에르 피요르드는 규모가 장엄하면서도 경치는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200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게이랑에르 피료르드에 가는 도중에 요정의 사다리라 불리는 꼬불꼬불한 트롤프겐의 길은 잊지 못할 추억의 한 장면이다.

페리를 타고 게이랑에르 피요르드를 관광하는 동안 볼 수 있는 ‘세븐 시스터즈’(Seven Sisters) 폭포는 일곱 군데에서 떨어지는 폭포의 물줄기가 일곱 여인의 머리카락을 닮았다고 해서 지어졌는데 물이 떨어지는 경치가 장관이다.

옆으로는 거대한 절벽들이 병풍처럼 둘러있고 산꼭대기는 만년설로 덮여있어 꼭 신비의 자연 속을 날으는 기분이다. 절벽사이로 떨어지는 수많은 폭포는 그 자체만으로도 장관이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피요르드인 송네 피요르드는 길이가 204Km, 수심이 1308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길고 깊은 피요르드다. 피요르드 주변에 펼쳐진 한가하고 목가적인 마을 풍경은 한번쯤 살아보고 싶을 만큼 평화롭고 아름답다. 

푸르다 못해 검은색이 나는 물결과 초록의 숲, 산봉우리의 만년설은 노르웨이를 다녀온 후에도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의 한 장면이다.

   ▦오슬로와 베르겐

오슬로와 베르겐은 로마와 같이 역사적 유물은 없으나 마음의 평화을 느낄 수 있는 도시다.

노르웨이의 수도이며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오슬로는 세계 최대의 여행 출판사인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2018년 놓치지 말아야 할 도시 TOP 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론리플래닛은 선정이유로 ’현신적인 건축과 꼭 방문해야 할 박물관, 곳곳에 늘어선 다양하고 멋진 바, 비스트로, 카페의 도시‘라고 묘사했다.

베르겐은 노르웨이 제2의 도시로 아름다운 항구 도시다. 사진으로 많이 목격했던 형형색색의 목조건물이 들어서 있는 거리는 베르겐의 가장 대표적인 풍경이다. 골목골목마다 아기자기한 사연이 숨어있는 재미있는 도시다. 피쉬마켓, 바, 커피 샵 등이 곳곳에 있어 여행 중에 이국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한번쯤 맛보는 것도 추억이다.

 

▦바이킹 박물관/미켈란 조각공원

노르웨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이킹 박물관이 있는 곳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교과서에서 사진으로 봤던 달팽이처럼 끝이 말린 바이킹 선박 3척이다. 바이킹시대에는 장례를 치를 때 소장품과 음식, 동물까지 함께 묻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때 배 안에서 발견된 수장품들이 전시돼있다. 3척의 배 중에 오슬로에서 발견된 오세베르그(Oseberg)는 바이킹 선박 가운데 보존상태가 가장 잘 돼있는데 800년대에 사용됐던 여왕 전용선으로 여왕의 장식품들이 함께 발견되기도 했다. 

미켈란 조각공원은 조각가 구스타프 비켈란(1869-1946)이 40여년에 걸쳐 만든 조각작품을 전시한 공원으로 인간의 탄생과 죽음, 생로병사와 희로애락이 섬세한 터치로 조각돼 보는 이로 하여금 삶의 의미를 느끼게 한다. 특히 모노리스(Monolith)란 조각 작품은 화강암으로 된 17m 높이의 기둥에 121명의 남녀가 뒤엉켜 있는데 삶의 욕망과 투쟁을 표현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아이와 부모를 주제로 한 조각품도 많아 인간 사랑의 본성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노르웨이는 날씨는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변덕이 심하다. 해가 나다가도 갑자기 비가 내리기도 하고, 눈이 내리기도 한다. 방수역할을 하는 바람막이 옷은 챙기는 것은 필수다.

노르웨이는 매년 5월말부터 7월까지는 밤이 없는 백야현상이 나타난다. 노르웨이는 이같은 백야현상으로 강절도가 없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꼽히기도 한다.

 

빙하와 피요르드, 숨막히는 대자연의 파노라마
빙하와 피요르드, 숨막히는 대자연의 파노라마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빙하와 피요르드, 숨막히는 대자연의 파노라마
빙하와 피요르드, 숨막히는 대자연의 파노라마

베르겐의 아름다운 목조건물.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돈 받고 영주권·시민권 팔았다”… 이민국 고위 직원 체포
“돈 받고 영주권·시민권 팔았다”… 이민국 고위 직원 체포

각종 이민신청 불법 승인출처 불명 95만달러 포착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에서 고위 심사관으로 근무했던 전 직원이 돈을 받고 영주권과 시민권 등 이민 혜택을 부당하게 승인해준

메디케어 가입, 시기 놓치면 ‘평생 벌금’
메디케어 가입, 시기 놓치면 ‘평생 벌금’

65세 신청 메디케어 ‘A부터 Z’까지 65세 생일 전후 7개월 ‘최초 가입기간’ 챙겨야파트A 10년 일하면 무료파트B 소득별 보험료 차등 미국에서 65세가 되면 대부분 메디케어(

취업시장 ‘역전’… 비대졸자 웃고 대졸자 운다
취업시장 ‘역전’… 비대졸자 웃고 대졸자 운다

2003년 이후 실업률 분석AI, 대졸 초년생 업무 대체화이트칼라 취업문 좁아져대학 학위 가치까지 논쟁  인공지능(AI)이 갈수록 확산되면서 청년 취업시장에도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

전 세계 인플레이션 시대 오나… 각국마다 긴축 고민
전 세계 인플레이션 시대 오나… 각국마다 긴축 고민

한은도 이례적 연속 인상유럽·일본 통화 긴축 재개에너지·서비스 물가 상승지연 대응 비판에 선제 대응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현대차 ‘호프 온 휠스’… 3억달러 누적기부 달성
현대차 ‘호프 온 휠스’… 3억달러 누적기부 달성

현대차 미국판매법인과 미국 내 855 개 이상의 현대차 딜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가 출범 28년만에 누적

하루 한 잔도 안심 못한다
하루 한 잔도 안심 못한다

술, 9가지 암 사망 위험 높여관련 암 사망 33년새 2배 급증 미국인들의 음주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루 한 잔 정도의 술도 여러 종류의 암으로 사망할

폭풍의 뒤끝… 높은 파도에 롱비치 해안가 주택들 침수 피해
폭풍의 뒤끝… 높은 파도에 롱비치 해안가 주택들 침수 피해

지난 주말 남가주에 강우를 몰고 왔던 허리케인 마리의 후폭풍으로 남가주 해안에 높은 파도가 몰아치면서 롱비치 지역에 해안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KTLA에 따르면 롱비치 보드워크

양당 유세전 본격화… 민주 우세속 공화 수성 가능할까
양당 유세전 본격화… 민주 우세속 공화 수성 가능할까

■ 중간선거 레이스 D-55민주, 연방하원 탈환 기대공화, 상원 수성에 사활트럼프 지지율·물가 변수공화‘선거구·자금력’우위  8일 뉴햄프셔 예비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한 유권자가 투

9·11 테러 25주년 앞두고 워싱턴서 희생자 추모행사
9·11 테러 25주년 앞두고 워싱턴서 희생자 추모행사

9·11 테러 25주년을 앞두고 당시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미국을 가로지르는 강철’ 행사가 8일 워싱턴 DC의 백악관 남쪽 엘립스 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트럼프 올린 미국 지도에 이웃나라들 포함
트럼프 올린 미국 지도에 이웃나라들 포함

아이슬란드, 미 대사 초치외무부“완전 부적절”항의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지도. <트루스소셜>  아이슬란드가 8일 자국 영토를 미국의 일부처럼 표현한 도널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