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테라피, 요가나 마사지, 욕조에서의 온욕 등은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자가관리법들이다.
해가 짧아지면서 일조량도 적어져 계절성 우울증이 나타날 때는 아로마테라피나 요가 같은 운동도 추천된다. 여기저기 콜록거리며 감기 증세도 많이 나타나는 때다.
최근 건강 잡지 ‘헬스’(Health) 12월호에서는 우울한 기분을 떨쳐 버리고 신체 건강에도 도움될 수 있는 자가관리법을 소개했다.
#아로마테라피= 연구들에 따르면 시트러스 향 같은 에센셜 오일은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으며, 불안증 감소에도 도움된다.
팔팔 끓인 뜨거운 물에 유칼립투스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좋은 향이 나오면서 호흡기를 열어주는데에도 좋다. 감기로 코가 막혔을 때 효과볼 수 있는 방법이다.
#요가= 요가 운동은 인체 염증을 줄여주는 작용을 한다. 최근 UCLA연구에 따르면 정신과 육체를 수양하는 요가는 기억력 증진과 인지 기능 감퇴를 늦추는 데에도 도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사지= 여러 연구들에 따르면 마사지는 두통 완화, 불안증 증세를 줄이며, 스트레스와 통증과 관련된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단히 어깨 마사지를 하면 스트레스로 뭉쳐 있는 근육을 풀어주는데에도 좋다.
#욕조에서의 온욕= 따뜻한 물에 20분 정도 몸을 담그면 온몸의 근육이 풀어지면서 긴장도 풀린다. 기분도 좋아지며,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효과가 있다.
드럭스토어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엡솜 솔트(Epsom salt)를 2컵 욕조에 풀어서 목욕하면 근육의 긴장과 통증을 푸는 효과가 높다. 엡솜 솔트는 황산 마그네슘이 원료. 피부도 매끄럽게 하는데 좋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근육의 통증과 긴장을 풀어주고 기분도 좋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