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첫광고

무슬림 교회도 추수감사절 '통 큰' 기부

지역뉴스 | | 2017-11-23 20:20:21

무슬림 교회,추수감사절,노크로스 무슬림 교회,8만명분 음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노크로스 무슬림 교회, 8만명분 음식  기증

추수감사절을 맞아 애틀랜타 지역 대형 무슬림 교회가 8만명 분의 음식을 기증해 화제다.

노크로스에 있는 무슬림 사원 성도 500여명은 일요일인 지난 19일 사원에 모여 이 같은 규모의 식사를 만들어 지역 푸드뱅크인 피딩 아메리카(Feeding America)에 기증했다.

무슬림 시아파 중 이스마일파 계열의 이 교회는 올 해 교파 창림 60주년을 기념해 당초 6만명 분의 음식을 만들려고 했지만 2만명분을 초과해 모두 8만여명분의 음식과 식사를 제공하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샬롯 내쉬 귀넷 의장은 “이스마일 무슬림 교회는 원래 자원봉사의 전통을 지니고 있고 활발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며 반겼다.

이 교회에는 현재 중앙아시아를 비롯해 중동지역과 남부 아시아, 유럽, 북아프리카 출신 무슬림 수백명이 등록돼 있는 다민족 무슬림 교회다. 

이날 기증된  식사는 주로 애틀랜타와 조지아 북부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나눠졌다. 이우빈 기자 

무슬림 교회도 추수감사절 '통 큰' 기부
무슬림 교회도 추수감사절 '통 큰' 기부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난 19일 8만명 분의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노크로스 무슬림 교회 성도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인 1만명 중 23명꼴로 노숙자…노숙자 역대 최고폭 늘어
미국인 1만명 중 23명꼴로 노숙자…노숙자 역대 최고폭 늘어

전년 대비 18% 증가한 77만명…비싼 집값·이민 급증이 원인2024년 1월 19일 미국 워싱턴DC의 국무부 청사 인근 공원에 형성된 노숙자 텐트촌. (워싱턴=연합뉴스)   올해

인신매매 조직  20대 두 여성에 중형
인신매매 조직  20대 두 여성에 중형

귀넷법원, 각각 25년∙15년 선고 귀넷 법원이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 구속 중인 두 여성에게 중형을 선고했다.귀넷법원은 26일 지난해 갱단 소속으로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된 뒤 유죄

애틀랜타 실업률 변동 없어
애틀랜타 실업률 변동 없어

10월, 11월 실업률 연속 3.5% 기록교육 및 보건업 일자리 사상 최고점 조지아 노동부는 지난 26일, 메트로 애틀랜타 실업률이 10월과 11월에 3.5%로 변동이 없다고 발표

집 빌려 새해맞이 대형 파티 ‘원천봉쇄’
집 빌려 새해맞이 대형 파티 ‘원천봉쇄’

에어비앤비, AI이용 예약 차단지역정부도 '파티 하우스'규제  연말연시를 맞아  에어비앤비 등을 이용해 주택을 단기임대한 뒤 대형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포기해야 할 것 같다

연말 여행, 애틀랜타에서 떠나는 특별한 여행지 4곳
연말 여행, 애틀랜타에서 떠나는 특별한 여행지 4곳

데이토나 비치에서 겨울 나기퀴라소 메리어트 비치 리조트 연말에 들어서면서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애틀랜타에서 자동차나 비행기로 떠날 수 있는 여행지 4곳을 AJC가 소

조지아텍 재학생 규모 급증∙∙∙조지아 최대
조지아텍 재학생 규모 급증∙∙∙조지아 최대

현 총장 부임 후 증가세 두드러져온라인 강좌 ∙편신입생 크게 늘려학생 대 교수 비율은 다소 악화돼  최근 수년간 조지아텍 성장이 조지아는 물론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지역신문

취약 이민자 가정 식품매장 무료이용
취약 이민자 가정 식품매장 무료이용

뷰포드Hwy 이민자 지원 비영리단체종료 파일럿 프로그램 재개 지원 요청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민가정에 대한 식품지원 활동을 해온 한  비영리단체의 종료된 파일럿 프로그램이 재

화려한 연말 행사, 정말 괜찮으신가요?
화려한 연말 행사, 정말 괜찮으신가요?

연말, 행복의 그림자 우려'휴일 우울증'과 극복 방법 연말 행사로 인한 정서적 압박이 정신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연말의 쇼핑과 파티, 축제 등이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지만,

90세 한인 노인 살해 경비원 기소
90세 한인 노인 살해 경비원 기소

여성 경비원 김씨를 50차례 이상 찔러 지난 9월 벅헤드의 노인 아파트에서 90세 한인 노인 김준기 씨를 50번 이상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은 경비원이 기소됐다.풀턴카운티 슈피리어

유명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유명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FDA “실명 유발 우려”   미 전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유명 인공 눈물 제품이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곰팡이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 조치됐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글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